Vivre avec la tsundere Min Yoongi

07 [Gê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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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뭐래!"
"..큭"
"너 갑자기 변한거 어색해..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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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변했는데?"
"막.. 단답만 쓰고 말 짧던 애가 성의 있게 말하고.. 말투 둥글어지고.. 어색해"
"그럼 옛날처럼 해줄까?"
"아니아니!!"
"푸흫 알았어"

갑자기 우쭈쭈 하고 꿀떨어지는 눈으로 보니 어색하기 짝이없었다. 민윤기가 이렇게 달달하던 사람이었던가.

"여주야"
"응..?"
"뭔 생각을 그리 골똘히해? 나 심심한데"
"윤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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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들어오지마.. 설레니까"
"큭, 생각보다 귀엽네"
"뭐라고?ㅋㅋㅋ"
".. 아 뒤늦게 쪽팔려"
"너가 더 귀여워"
"..지도 귀여우면서"



***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들려온다. 내 옆에서 자고 있는 윤기를 불렀다

"윤기야"
"윤기야.."

생각보다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잠이 많이 왔던가보다.

"윤기야 나 저녁 먹을건데 먹을거야?"

꿈틀대더니 안먹는다고 웅얼거린다.

"알겠어"

나 혼자 남아있던 국에 밥을 말아먹었다. 설거지도 내 몫인건 당연하다. 끝나고 나니 나도 심심해졌다. 윤기를 다시 불러보았다.

"윤기.. 나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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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같이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