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ussion quotidienne des frères et sœurs Min







채윤이의 일기



202X년 00월 00일 토요일




오늘은 오랜만에 집 근처 시내 거리를 돌아다녔다.
집 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았다가 간만에 느껴보는 바깥 공기였다. 살랑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다. 날씨도 좋아서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 애를 만나기 전까진,

목이 말라서 자주 가던 카페에 들어갔다. " 초코라떼 주세요. " 주문을 하려고 하자 내 옆에 있던 손님이랑 말이 겹쳐버렸다. 동시에 주문한 것이었다.
" 아, 먼저 주문하세ㅇ.. " 고개를 돌려 옆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휴닝카이였다. 그런데 내가 알던 휴닝이가 아닌 것 같았다. 평소 하얗던 얼굴이 더 하얘져서 창백해보일 정도였고, 마른 애가 더 살이 빠져있었다. 놀란 감정을 숨기고 다시 고개를 돌려 초코라떼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으려고 뒤로 돌았다. 탁, 휴닝이가 내 손목을 잡았고 잠시 얘기를 하자고 했다. 나는 앉아있을테니까 주문하고 오라고 한 뒤 최대한 구석진 자리에 앉았다. 잠시후, 나와 같은 음료를 들고 오는 휴닝이가 보였다. 내 앞에 앉은 휴닝이는 아무말 없이 내 얼굴만 바라봤고 나는 휴닝이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계속 핸드폰만 보고있었다. 사실 핸드폰에 볼 게 없어서 민하윤 갠톡방을 들락날락 하는 중이다. 음료를 한 모금 마신 휴닝이는 날숨을 한 번 쉬었다가 입을 열었다.



( 밤 늦게 써서 졸리다고 내일 쓰겠다고 적어놨다 )










작가도 졸려서 내일 써야겠다


오늘 완전 놀았는데 진짜 연재 하나도 안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