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우리 오빠 때문에 너만 고생했네"

"아냐. 괜찮아. 어차피 지금 8시밖에 안됬고.. 무엇보다 이제 해도 짧아지는데 위험해서 동생이 걱정되니까 하는 말인건 당연해. 나같아도 그랬어."
"진짜 고마워."
"고마우면 이번주 수요일에 우리학교 와서 나 반겨주던가.."
"수요일이면.. 어떡하지..? 나 그 날 야자 없긴한데 5시에 끝나."
"괜찮아. 나 6시에 끝나. 너 오는데 시간도 걸리잖아."
"알았어. 그럼 수요일에 학교 끝나고 너네학교로 갈게. 태명고랬지? 가까우니 괜찮겠다."
"응응. 조심히 들어가고. 펨 해."
"응ㅋㅋㅋㅋㅋ 오늘 엄청 고마웠어. 도서관에서도 그렇고 지금 데려다주는것도 그렇고."
"아니야. 난감해하던데 당연히 집에갈거 자리 빌려주는게 맞아."
"진짜 고마워. 나 이제 진짜로 들어가볼게. 잘가~"
"응. 너도 조심히 들어가."
이연이 들어간 후

"귀엽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