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아..."
요한을 보자 더 울려고하는 이연이다

"왜그래. 무슨 일 있었어?"
뒤에서 승우도 따라 내리는 걸 보고 이연은 더 울먹거렸다.
"오빠... 흑.."

"뭐야. 어떤 새끼가 우리 동생 울렸어"

"아.. 전에 그 한이연 친오빠.. 안녕하세요. 저는 그때 술자리에 있었던 동아리원 남도현입니다."

"어. 그래 안녕. 이연이가 왜 우는지 알 수 있을까?"
"아..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연이 말로는 학교에 빨리 갈려고
골목쪽으로 지나오는데 뒤에서 어떤 사람이 따라왔나봐요. 그것
때문에 무서워서 빨리 걷다가 제가 주택에서 나와서 이연이한테 인사를 했는데 그걸 본 사람이 반대편으로 도망갔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혜진누나랑 만나서 안무 연습하려던거 같은데.. 많이 놀랐을거예요. 전 먼저 가볼게요. 이연이 잘 달래주세요."
"그래. 조심히 가고. 고맙다"
"네."
대답을 하고 이연이에게 다가가 말을 하는 도현
"니네 오빠한테 상황 설명 해놨어. 혜진누나한테는 내가 말해줄테니까 오늘은 그냥 쉬어. 많이 놀랐을텐데 마음 잘 진정시키고.. 나중에 연습 때 보자."
"응.. 조심히 가.. 방금 일은 고마웠어.."
"그래. 안녕히계세요."
요한에게 인사하고 가버리는 도현

"일단 서로 가자. 이 상태로 현장에 갔다가 큰일 나겠어. 그리고 이연이 뒤 따라온 사람이 누군지 CCTV 확인도 해야겠으니까 일단 서로 가서 서장님께 말씀 드리고 우리 대타는 다른 분들이 해주실거야"

"응. 알았어. 이연아. 차에 타자. 경찰서 가서 너 뒤 따라온 사람 확인해보자"
"웅..."
그렇게 요한, 승우, 이연은 차에 타고 경찰서로 유턴했다.
서에 도착한 셋은 서에 들어갔고 승우는 서장님을 만나려 가고 요한은 이연을 의자에 앉히고 물을 줬다.

"이연아. 마음 좀 추스리고 있어. 너 이렇게 울게한 사람 꼭 승우형이랑 내가 잡아줄게"
"웅.."
그때 승우가 둘에게 다가왔다.

"일단 서장님께 말씀드려서 대타 해놨어. 빨리 CCTV 확인해보자. 이연이가 다니는 골목길은 00주택 그쪽 골목길 밖에 없고, 그쪽 CCTV는 우리쪽에서 관리하니까 수월할거야. 지금이 3시니까 한.. 2시 30분부터 확인해보면 되겠지."

"알았어. 이연아. 여기 앉아있어."
요한과 승우는 CCTV실로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