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냐~?"
"ㅇㅇ. 치돈이지?"
"어. 주문시켰으"
"ㅇㅋㅇㅋ"
"공지 없었어?"
"뭔 공지"
"아니 곧 1학년 과대 뽑는다던데. 관련된 공지 없음?"
"니 과대하게?"
"ㅇㅇ 왠지 나중에 취업할 때 도움 될 듯"
"과대 하지마. 피곤하대~ 잡일 많이 시키고.. 그리고 너 과대하면
동아리 못 나와"
"아... 진짜? 과대 하지 말아야겠다.."
"그냥 과대는 다른 사람이 하겠지. 너 하지마"
"ㅋㅋㅋㅋ ㅇㅋㅇㅋ"
"주문하신 치즈 돈까스랑 일반 돈까스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니 아직도 잘먹겠습니다 하냐 ㅋㅋㅋㅋ"
"ㅇㅇ 습관이라 어쩔 수 없음"
"미친 ㅋㅎㅋㅎㅋㅎㅎㅋ"
띠링-
"뭐야? 대전에 글 올라옴"

서울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애들아 그거 알아? 경영학과 20학번 신입생 한이연이랑 조승연
핑크빛 기류 나만 느낀거 아니지? 둘이 썸타?? ㄹㅇ 개 잘어울림.
사겨라! 사겨라! 익명이요~><

"미친... 좋아요 보소..?"
"와.. 너 나랑 붙어다니지 마. 존나 오해 받네;;"
"본인 등판 ㄱㄱ"
"ㅇㅇ"
☞ 한이연 조승연 저 애랑 안사귀고 썸도 안타요! 오해 하지
말아주세요! 고3 때 친해진 남사친이고 어쩌다가 같은
대학교 같은 학과로 오게된거예요. 웬만한 추리성 댓글과
악플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남친
있어요. 조승연도 알고요. 제 남친과 조승연 둘이서 친하
기도 합니다. 그러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끝~"
띠링- 띠링-
"오 쒯.. 알람 엄청 오네..?"
"ㅋㅋㅋㅋㅋ 수고. 좀 있다 난리날 듯?"
"하... 자퇴해?"
"지랄 ㄴㄴ ㅋㅋㅋㅋ 밥이나 얼른 먹어. 다 식겠다."
"그래. 밥 먹고 다시 생각하자. 밥 먹는 시간은 행복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