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 이연이가 왜 여기에.."
"저 여기 9층에 사는데요..?"
"어..? 나 여기 10층에 사는데..?"
"어..? 예..?! 저희집 윗층에 사신다고요?!"
"으응.. 경찰 일 시작하면서 발령받고 5일전에 이사왔어."
"그럼 그 이사 온 존잘 10층 오빠가 요한오빠.."

"어.. 소문이 그렇게 났나...?"
"그럼요!! 오빠 존잘이라고 소문났어요!!!"
"푸흐... 귀여워ㅋㅋㅋㅋ"
"앗... 그건 저도 너무 잘아는 사실입니다?"
"너무 당당한거 아냐?ㅋㅋㅋㅋㅋ"
"오빠가 쫄지말고 당당하게 살래요ㅋㅋㅋ"
"승우 선배가?"
"네!^^"

"그래ㅋㅋㅋㅋㅋ 너 당당하게 사는거 보기 좋다. 앞으로도 당당해라"
"오빠. 자연스럽게 혼자 엘리베이터 타시게요?"
"앗..?! 눈치 빠른걸?"
"너무하네요. 밤 12시가 다 되는 시간에 위험하게 1층에 미성년자 혼자 두려고하고 말이야. 경찰이 이래도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당당하게 산다며~"
"그거랑은 별개죠!!!"
"알았어. 얼른 타. 늦었는데 현관까지 데려다 줄게."
"이미지 회복은 어렵겠네요."

"어허.. 어린게 까불어"
"뭐래. 이제 열아홉인데"
"됬고, 들어가라."
"쳇.. 네네~ 조심히들어가세요~"
"그래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