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premier amour est ma personne préférée [PAR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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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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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니까 자꾸 이러네. 진짜... 아무래도 넌 내가 데리고 살아야겠다.''






석진이는 싱긋 웃으며 자신의 뒷좌석에 있던 꽃과 반지를 힐끗 바라보았다.







''어쩌냐 최이나. 너 아무래도 나한테 시집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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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나야!!''






석진이는 반갑게 이나를 불렀고 이나는 활짝 웃으며 석진이에게로 달려갔다. 석진이는 푸른 리시안셔스 다발을 자신의 등 뒤로 숨겼다.







''오래 기다렸어?''






석진이는 조용히 고개를 가로로 저었고 이나의 얼굴을 아주 조심스럽게 쓸며 말했다.







''난 영원히 기다릴 수 있어''







석진이의 말에 이나는 베시시 웃었다. 석진이도 그런 이나를 따라 웃다가 조심스럽게 자신의 왼쪽 무릎을 꿇고 이나에게 꽃을 건내며 말했다.








''기적처럼 다가온 네 덕에 다신 잃고 싶지 않은 것이 생겼어. 영원까진 바라지 않지만, 숨 쉬는 동안만은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가 되고싶어

이나야

나랑 결혼해줄래?''








뚜렷한 리시안셔스의 향기가 온기가 이게 꿈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주었다








''석진아....''








어느새 이나의 눈에는 눈물이 흘렀고 이나는 꽃을 받아들었다. 그러자 석진이는 일어나 이나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사랑해 최이나. 영원히 사랑할게. 부디, 지금 잡은손 놓지말아줘.''











그리고 그녀의 볼에 입을 맞추고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손깍지를 꼈다. 이나 역시 석진이에게 그가 건낸 반지를 끼워주었다. 그리곤 둘은 천천히 입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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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최이나.''







결혼식 당일. 긴장감에 다리가 풀려버린 이나에게 석진이가 다가왔다.






''너무 긴장했나봐...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

''이그 바보. 내가 엎고 들어갈까?''

''뭐어? 그건 싫어!''






석진이는 피식 웃으며 이나에게 자신의 팔을 들이밀며 말했다.







''들어가실까요 공주님?''








석진이의 말에 이나는 피식 웃으며 답했다.








photo''좋아요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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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아빠왔ㄷ...''

이나) ''쉿!''





석진이는 이나에 입에 살짝 입을 맞추고 말했다.





석진) ''유안이 쇼파에서 자?''

이나) ''응, 그러니까 조용히 들어와''






그때 눈을 비비며 비틀비틀 아직 잠에서 깨지 못한 석진이와 이나의 아들 유안이가 왔다.





유안) ''후움...''






유안이는 석진이에게 안아달라고 팔을 벌렸고 석진이는 유안이를 올려안고 볼에 짧게 입을 맞추었다.






석진) ''아빠 기다리고 있었어?''

유안) ''웅... 아빠 내일 유안이 볼거 올거야?''

석진) ''그럼 당연하지! 엄마랑 같이가서 우리 유안이 보러갈건데?''

유안) ''유안이 보러 꼭 와...''







그 말을 끝으로 유안이는 잠에 들었고 서로 눈이 마주친 이나와 석진이는 활짝 웃으며 유안이를 바라보았다.



둘의 사랑스러운 아이를 말이다.
















석진이는 두 눈을 감고 책을 덮었다. 그리고 한참을 멍하니 서있다가 읽던 책을 다시 책꽂이에 넣었다.

책에게 작게 속삭이며 말이다.




''나는 이렇게 너와의 해피엔딩을 꿈꿔. 우리의 시작이자 끝이된 이 책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