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bus] Ah... un petit ㅜㅠ Je t'avais dit de ne pas venir me chercher !

#5-5 Enfin la performance ! - Bienvenue au Blues Club (BGM)


음악 리스트

Mo' better blues 
When a man loves a woman 
English man in New York 
Fly me to the moon 
Shape of my heart

그전에 음악 설명이 많았는데,

이번에 유튭 링크 삽입이 가능해져서 다 없앴어요...ㅋ

음악을 글로 설명해서 뭐합니까요...
들으면 그만인 것을..

그러니까 들으며 읽어보셔요 ㅎㅎ


준비되셨으면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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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연 이름은 블루스 클럽~

원래 교실에서 한다고 했는데 
소리가 너무 울려서 강당으로 장소가 바뀌었다.

같은 동아리 친구랑 점심먹고
30분 일찍 학교 강당에 가니
무대에 드럼만 덩그러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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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이랑 기타는 밴드부 형아들이 해준다고 했음)



"아직 아무도 안 왔나봐~~"
"그렇게...."

친구랑 잡담하는데,
태형이가 커튼 뒤에서 튀어 나오더니 손을 연신 흔든다..

"여주야~~^^ 벌써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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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트럼펫이랑 다른 손에는 섹스폰을 들고 있다가 
트럼펫을 내려놓고 얼른 손을 흔드는 태형이~~

오늘 태형이는 3곡 참여한다고 한다.
1학년 신입부원이라 모든 곡에 참여하진 않는 듯?!

클럽 컨셉의 공연이어서,
각자 참여 안하는 곡에서는 내려와서
같이 춤추고 놀기로 했다. 


우왕 완전 기대되~~~~

그나저나 강당이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은데..? 
창가쪽 커튼도 열려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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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미안한데 거기 커튼 좀 닫아줘~~"

아니나 다를까
태형이가 다시 커튼 밖으로 고개를 내밀더니
부탁을 한다...

음.. 은근 귀찮지만,
태형이가 어제 액자도 날라줬고... 오늘은 달아주고...

여친님이 힘 좀 써줘야겠군....=_=;;;
(친구야 같이 애써줘서 고마웡~~
 나중에 떡볶이 사줄께~)


.   .   .




커튼 닫자마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이기 시작했다.


곧이어 브라스밴드부 회장이 마이크를 들고 나왔다.

"오늘은 블루스 클럽 컨셉이라 스탠딩으로 할꺼에요~
객석에 앉아있는 분들 모두 앞쪽으로 나와주세요~~"


나는 미리 알고 나와있었지롱~~~


맨 앞에서서 무대 보고 있는데 
조명이 켜지자..


두근두근.....


우리 태형이는 또 얼마나 멋있을까... ㅜㅠㅜ
기대 중..  ㅎㅎㅎ



드디어 무대 시작!!
동아리부원들 나오는데... 태형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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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 

내 눈엔 태형이만 보여.. ㅜㅠㅠ

딴 사람들도 그런 거 아니지...??
내가 콩깍지가 씌였나..

아니면 태형이가 진짜 너무너무 잘생긴 걸까..?
(정답!)



.    .    .









(원곡은 트럼펫이 메인인 곡인데 섹스폰이 태형이랑 가까운 것 같아서 섹스폰 메인인 영상으로 들고 왔어요..브라스가 50초부터 나와서 거기부터 들으셔도 좋을 듯!
틀어놓고 글을 보시면 됩니당..ㅎㅎ)










첫 곡은  Mo' better blues였다. 

몇 번 들어본 적이 있어서 익숙한 노래~~

술렁이던 관객들이 노래가 시작하자 조용해졌다.

살랑살랑~ 음악에 귀 기울이며
리듬에 몸을 맡겨본다..

친구랑 이렇게 춤추며 놀아보는 것도
거의 처음인 것 같은데...?


.
.


음악이 끝나고 잠시 고요한 시간 

"김태형 화이팅!!"

큰소리로 응원 구호를 외쳐본다.

태형이가 여기 보고 웃어주네~~^^
크흡~~! 부끄러운 건 아니지?





.   .   .












두번째 곡은 드디어 태형이가 메인으로 참여하는 곡!



When a man love a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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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a man~~ loves a woman~~~

이거.. 태형이가 불러준 적도 있었는데..
가사가... 느끼느끼 했했던 그 노래..!

섹스폰을 불던 태형이가 하이라이트에 닿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았다..


아... 진짜... 개멋있어.. ㅜㅠㅠㅠ
진심 나 속으로 운다.. ㅜㅠ ㅠㅠ


.   .   .















다음 곡은 English man in New York

태형이가 잠시 밑으로 내려왔다.


"우리 동아리 형들 멋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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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적인 선율... 
음악을 아주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리듬에 따라 가볍게 춤추는 것은 즐거웠다. 
태형이는 형들을 응원하다가 나와 같이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둠칫 두둠칫 


같이 잠시 리듬을 타며 음악을 즐기려는데

 
두근두근...
아.. 심장아, 나대지 마라~~~!



되게 차분한 노래 같은데 리듬이 있어서인가...
은근히 또 리듬 타면서 들으려니까 가슴이 두근거리네..

옆에서 신나하는 태형이도 넘나 좋구~




.   .   .












Fly me to the moon

태형이말로는 재즈 입문곡이라는데.. 
난 오늘 처음이라서.. ㅎㅎ 알리가 없잖아..


태형이가 아까 몸이 좀 풀였냐고 묻더니 
갑자기 제대로 춤을 추자고 한다...

이 노래는 보사노바을 춰야한다나...??


"그래서 보사노바를 어떻게 추는데?"


하니까 태형이가 갑자기 손을 잡더니


"이렇게~"

라고 말하며 나를 잡아당기더니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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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랍쇼....???


태형이가 리드하는 대로 따라가니...
상당히 재미있다... 

스탭을 밟으며 뒤로 갔다가 앞으로 갔다가...

처음 춰보는 거라 쉽진 않은데 재미있다.





어느새....


태형이와 춤추며 놀다보니

음악이 끝날 무렵,

강당 한쪽 구석
사람들이 별로 없는 어두운 곳까지
밀려나온 우리...


우리는 약간 땀도 나면서,
마음이 너무 두근 거렸다....


.    .   .
















그리고.. Shape of my heart...
감미로운 기타음으로 시작하는 노래였다.

태형이는 갑자기 한 손을 내밀더니,
나지막히 속삭였다. 

"저.. 여주씨.. 저랑 블루스 한번 추시겠습니까..?"

아... 저... 태형씨..?
저 이미 오늘 치사량 다 채운 것 같은데요...

.
.

하지만 내밀은 저 손을 어찌 거부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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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녀, 내민 저 손을 잡아야죠...



.
.
.


귓가의 쿵쾅대던 심장소리에 약간 익숙해질 무렵..


태형이가 그렇게 기대하라는 것이 이런 거였구나..
싶던 찰라..


음악이 끝나자 태형이가 다시 속삭였다..

"이번 노래는 내가 만든 노래인데...
 잘 들어줘~"

태형이가 붙잡고 있던 손을 놓더니 무대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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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요즘 Jazzy한 노래를 자꾸 올리는 태형이 취향에 
밎춰보려 애써봤습니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다음 편이라는 거~^^
만관부~~

댓글은 초보작가를 춤추게 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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