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re histoire ne s'arrêtera pas là, nous nous reverrons [BL/Chanbaek]

13.

"백현아."
"..........."
"백현아~"
"..........."
"변백현."
"..........."
"변백현!"
"어?"
"왜이렇게 멍을때려. 몇번이나 불렀는데."
"어어.. 미안.. 찬열아 나 두통약."
"또 머리아파? 약 너무 많이 먹으면 안돼."









* * * 









"수막종입니다. 종양이 꽤 크네요.. 평소에 자주 멍때리거나 머리가 아프시다고나 그런건 없으세요? 갑자기 시력이 저하됬다거나."
"자주 멍때리고 머리가 많이 아파서 약 자주 먹었어요. 왼쪽 눈썹뼈도 뻐근하고."
"수막종 증상이었어요. 시력도 점점 떨어지실거고, 좀 더 지나시면 실명하실수도 있어요."










* * * 









"찬열아."
"응. 듣고있어."
"내가, 얼마 안남았대. 그러니까, 너랑 있을수 있는게, 이젠 정말 얼마 안남았대."
"그게 무슨,"
"내가 뇌종양이래 찬열아."
"너.."
"내가 이 봄을 볼수있는 시간이, 더이상 없어. 내게 다시는 봄이 없어.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 전부 나한테 없어."

모래처럼 흘러내리는 시간을 붙잡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 병원도 가고싶지 않고, 추운 수술실 베드에 누워있는것도 싫어. 너무 늦었어. 내가, 너무 늦었어 찬열아."









* * * 








"변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