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son 2} Les Huit Frères et Sœurs Bruyant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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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도용시 사과문 3000자















"연락은 넣었냐?"

"당연하지."

"그런데 왜 이렇게 조용해?"



협박의 연락을 넣은 지 1시간이 지났을까. 너무나 조용한 상황에 놈들은 당황스러울 뿐이다. 절대 실패하면 안 되기에 불안해져 간다.



"이 계집이 제일 효과 좋을 거라며!?"

"그 집구석에 계집은 이 년뿐인데 당연한 거 아냐!?"

"혹시 모르지. 뒤에선 미움이라도 사고 있을지."



놈들은 여주를 흘겨봤다. 절대 지지 않는 입싸움에 기 하나 죽지 않길래 그저 이쁨을 독차지 받으며 콧대나 높은 계집인 줄 알았는데, 어쩌면 이번 일에 도움이 하나도 안 될 거라는 생각이 드니 열이 받는 그들이다.



"하... 씨발."

"그렇게 쳐다봐도 난 가진 게 없어."

"야, 똑바로 말해. 너 그 집안 자식 맞아;;?"

"아니면 어쩔 건데."

"팔아버려야지 뭐."



여주의 미간은 찌푸려졌고, 딱히 돈도 안 될 거라는 사실에 놈들은 욕을 뱉어내기 바쁘다.



"몸매 하나는 죽이는 거 같은데."

"눈깔 안 까냐;;?"



여주의 몸을 쳐다보기 시작하자 여주는 사색이 되었고,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었다.



"이번 계획 실패하면 위로라도 해야 되지 않겠어?"

"역겨운 새끼."



여주는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화가 오를 때로 오른 그는 결국 여주의 뺨을 내리쳤다.



"네 상황을 봐. 기어야 되는 새끼가 누군지."



입가가 터졌다. 비릿한 피 맛이 느껴졌고, 이 상황이 너무 싫은 여주는 나오려는 눈물을 꾹 참았다.



"야, 아직 죽이면 안 돼. 어떻게 될 줄 알고;;"

"안 죽여. 조금 놀아주려는 것뿐이지."



그는 칼을 꺼내 들더니 여주의 턱에 가져다 대곤 여주의 고개를 들게 만들었다.



"이 날카로운 칼이 어느 부위를 베어낼까."

"이러고도 너네가 무사할 거 같아?"

"글쎄. 버림받은 네가 할 말은 아닌 거 같은데?"

"네까짓 게 뭘 안다고 지껄여."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알겠다. 그 콧대 높은 애새끼들이 널 버렸다는 거 정도? 사실은 네가 사라지길 바란 거 아닐까?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도 없이 조용한 걸 보면. 왜. 화나? 그런데 이걸 어쩌지. 넌 그 머저리 같은 것들에게도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다는 걸 알게 되어버렸으니.



"...닥쳐."

"꽤나 충격이 큰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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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입 닥쳐!!"



당장이라도 그를 죽여버릴 것만 같은 표정으로 말하는 여주. 하지만 그는 그저 같잖다는 듯이 여주를 내려다봤다.



"나는 몰라도, 내 가족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건 용납 못해. 절대로!!"

"미친년. 미칠 거면 좀 곱게 미치지 그래?"



그는 여주의 턱 끝에서부터 시작해 깊지 않게 피가 날 정도로만 밑으로 쭉 그어 나갔다. 옷은 찢어졌고, 아려오는 고통에 여주는 이를 악물었다.



"독한 년. 곧 죽어도 살려달라는 말은 안 하네. 죽여버리고 싶게."

"야, 적당히 해라. 저 년이 죽으려고 달려들면 골치 아프니까."



그의 장난은 끝이 났고, 여주는 건물 구석에서 한껏 몸을 웅크린 채 눈물을 머금었다.



언제 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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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생각보다 멀었다. 가는 내내 불안해서 미쳐버릴 것만 같은 6명은 석진에게 더 빨리 밟으라며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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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다했지? 저기 앞에 있는 건물에 여주가 있을 거야."



석진은 뒤를 돌아 6명의 상태를 확인하곤, 앞에 보이는 건물을 쳐다보며 말했다. 남준과 태형은 뒷문으로. 지민과 윤기는 입구. 자신과 나머지 2명은 주위에 보초를 서고 있는 인원들을 처리하기로 했다.



"서두르지 말고, 다치지 말고. 조심해서 움직여."



석진의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각자의 역할을 하러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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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 !



"무슨 소란이야!?"

"형님! 그 녀석들이 쳐들어 왔습니다!!"

"허???"



7명을 막기 위해서 대부분의 인원들이 뛰쳐나갔다.



"야! 너 어서 안 일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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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놈 더 있었네."

"ㅁ... 뭐야!?"

"내 동생 보러 가야 되니까 비켜."



태형은 순식간에 놈을 제압한 뒤 쓰러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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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어딨는지 묻잖아, 내가 지금."

"그걸 내가 곱게···."

"곱게 말했으면 덜 아팠을 텐데."



남준은 붙잡아둔 놈의 양쪽 손을 바닥에 내려두고는 두 손등에 칼을 박았다. 절대 혼자서는 빼낼 수 없게.



"죽이는 건 내 취향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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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내 동생 어딨냐."



민윤기는 대뜸 놈들에게 다가가 물었다. 경계를 하던 놈들은 윤기의 정체를 눈치채고는 무기를 들어 보였다. 둘이서 이 많은 상대들과 맞서 싸우려고 하겠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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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게 구네. 버러지 같은 것들이."



몇 명이 윤기에게 달려들자 윤기는 가볍게 그들을 쳐내면서 피했다. 그리곤 나지막이 꺼내는 말.



"지금부터라도 도망가는 게 좋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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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은 무슨."



지민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이들 족족히 순식간에 숨통을 끊어 놨다. 어차피 뒤처리는 자신이 하는 것도 아니고, 살려둘 가치도 없었기에 빠르게 죽여나갔다.



"우리 여주는 어딨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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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대가리 수가 너무 많아."



호석은 끝없이 달려드는 인원에 지쳐갔다. 별 같잖은 것들이 벌레 마냥 우르르 기어 나오니 지치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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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거기 너."

"ㄴ, 네...?"



말도 안 되는 피지컬에 뒷걸음치던 이는 정국의 눈에 걸려 잡히고 말았다.



"김여주 어딨어."

"그건..."

"하... 씨발. 네 장기 위치 싹 다 바꿔버리기 전에 처 불어라."

"지하에요...!"



정국은 형들에게 뒤를 맡긴 다며 건물로 뛰어 들어갔다.



"야!! 전정국!! 아 진짜 쟤가!!"



석진은 정국을 혼자 보낼 순 없기에 빠르게 놈들을 처리해 나갔다. 모두 무사하기는 한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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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팀은 뭐 하느라 아직까지 안 와!?"



호석은 자신들보다 늦는 지원팀에 더욱더 열을 받았고, 여주 걱정에 잔뜩 예민해져 있다.



"야, 안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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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하아..."



정국은 빠르게 지하로 돌파했고, 저 앞에 보이는 여주에게 뛰어가려는 순간.



철컥 -



"거기까지."



정국에게 겨눠진 총구. 정국은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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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분 조직물 느낌에 나도 황당)

늘 어려운 분량 조절.

시험이 코앞이라 자주 못 올릴 거 같아서 오늘 급하게 하나 던지고 갑니다.

손팅이 없음 혼절할 겁니다. 오열... 광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