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istoire de sur-immersion de Seventeen

Lee Chan - Un jeune homme affectueux

※고작 과몰입한 미친 자까의 망상이니 무시하세여
※과도한 망상은 몸에 좋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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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애교부리는 연하남 이찬..

여주는 한창 헌내기라고 놀림받을 나이인 22살
3학년 경호학과이다

찬이는 이제 갓 성인이 된 20살 새내기이다 여주와
같은 경호학과지만 과 특성상 무뚝뚝하고 단호한
성격이 많은 다른 동기들이나 선배들과는 달리
애교도 많고 유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선배들도 다른 무뚝뚝한 애들보다는 귀여운 찬이를
더 좋아했고 동기들도 동갑이지만 그런 찬이를
귀여워하곤 했다

그중에서도 찬이를 가장 예뻐하던 선배는 당연
여주였다 찬이가 뭘 하든 엄마미소로 바라보는건 물론
우쭈쭈해줬다

"찬아 이번 엠티 신청서 냈어?"

"네!동기들이랑 같이 해가지구 냈어요!"

"오구 그랬어요?잘했어ㅋㅋㅋ"

"김여주 진짜 찬이만 너무 예뻐하는거 아니냐?
한솔이랑 명호 서운하겠다"

"그러니까~차별 개쩐다 김여주 인성 재평가 시급"

"닥쳐 윤정한,홍지수"

"에잉 차가워라"

"어휴..저것들은 언제 철들려나 빨리 군대나 갈것이지"

"솔직히 나랑 지수 대신 김여주가 군대 가야한다
ㅇㅈ?"

"응 인정 쟤는 무슨 남자보다 힘이 쎄'

"남자보다 힘쎈 애한테 맞기전에 꺼져라"

"야 쟤는 진짜 때려 도망가자"

"그..선배님 지수 선배님이랑 정한 선배님 말대로
저 너무 안챙겨주셔도 돼요.."

"괜찮아ㅋㅋ 내가 챙겨주고 싶어서 챙기는건데 뭘"

"그래두.."

"에이 됐어됐어 우리 찬이 엠티가서 술 많이 먹고
그러지말고 적당히 먹어~"

"네에!!"

여주는 씩씩하게 대답하는 찬이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 준뒤 지나쳐간다

시간은 흘러 엠티 당일, 4학년들이 졸사를 찍는날로
엠티를 잡아 4학년은 엠티에 불참하여 3학년이
최고 학년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건 잔머리를 잘 쓰는 정한이와 그 친구
지수가 만들어낸 합작이었지

방해할 꼰대도 없겠다, 그냥 술로 애들을 죽이려고
승용차 한대에 술박스로 가득차게 가져갔다

5시부터 이른 저녁을 시작해서 6시부터 바로
술파티를 시작한 경호학과 학생들은 9시가 되자
이미 술에 찌든 학생들이 하나둘씩 나왔다

와중에 귀여운 외모와는 반대로 21학번 중에서 가장
술이 쎈 찬이는 양쪽에서 주는 지수와 정한이의
술잔을 모두 받아내고 있었다

그래도 사람은 사람인지라 점점 취해가고 있는
찬이였고 그런 찬이를 본 여주는 다가왔다

"이야~우리 찬이 술 잘마시네?"

"네에 선배님!"

"야 너넨 무슨 애 죽이려고 작정했어?그만 좀 멕여"

"야 우리가 멕이는거냐?찬이가 먹겠다고 한거지
안그래 찬아?"

"녜에 마씁니다!!"

"애 혀 꼬였네 그만 좀 먹여라 진짜"

"아닙니다 저 괜찮씁니다!한잔 더 주십시요!"

"그럼 우리 찬이 한잔 더~"

"야 근데 찬이 술 진짜 잘마신다 거의 최승철만큼
잘 마시는애 처음 봄"

"최승철?그 군대간 애?"

"야 그냥 군대간 애야?너한테 고백했다가 차여서
군대로 도망친 새끼잖아 걔ㅋㅋㅋㅋ"

"우리 불쌍한 뚱처리.."

"에이 몰라몰라 아무튼 얘 그만 먹여"

"저 지쨔 괜찮씁니다!"

"뭐가 괜찮아 찬아 너 이러다가 내일 업혀서 집
들어가겠다"

"흐엥..저 지쨔 괜찮은뎅.."

"자 그렇게 걱정되시면 우리 여주가 흑장미~"

"아 뭐래 나 알콜 알러지 있는거 알잖아
이미 다른 테이블에서 한입 먹어서 치사량 다됐어"

"아 맞다 그랬지 참"

"허업..여주 선배님 알콜 알러지 있으셔씁니까??"

"어?어어"

"전 그것두 모르고.."

"응?아니야ㅋㅋ내가 말 안한건데 뭘"

"얼씨구?아주 썸을 타라 썸을 타"

"그럴까?찬아 어때?"

"헌내기 주제에 새내기한테 대시ㄹ.."

"좋씁니다!저도 여주 선배님 좋아해요!"

"...?이거 취중고백 맞지?"

"ㅇㅇ 그런듯 찬이 용감하네"

"아니..찬아?"

"제가 부탁 하나만 하게씁니다!"

"안돼."

"후엥..따악- 한번만요ㅠㅠ"

"ㅋㅋㅋ그래 해봐"

"선배님 말구 누나라고 불러도 되겠습니까?"

"..풉..ㅋㅋ당연하지 원하는대로 불러"

"여주누냐!제가 많~이 좋아합니다! 헤헤"

그렇게 깜짝 고백까지 한 찬이는 그대로 여주 무릎에
쓰려졌고 지수와 정한이는 얼탄 여주를 보며 쪼겠다

"와 찬이 그렇게 안봤는데 상남자네ㅋㅋㅋ"

"근데 고백하고 바로 자는 자신감까지!아주 좋아
맘에 들었어"

놀리는 두 머저리들을 무시하고 누운 찬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여주였다

"으휴..이 애기야 고백하고 바로 쓰러지는게 어디있어
내일 다시 고백해줘ㅋㅋ"

그런 여주의 진심에 지수와 정한이는
바로 그 자리를 피했지만 말이야
(이유는 찬이를 쓰러질때까지 술 먹인 두 사람을
죽일거 같은 눈빛으로 보는 여주에 쫄아서란다)

다음날 해장까지 마치고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여주가 다시 고백함으로써 둘은 CC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