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ueil de nouvelles

Court métrage spécial Hallow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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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의 기적>









할로윈 , 어느 사람에겐 행복한 날이겠지만.
난 , 할로윈이 정말 싫다.
그 까짓게 뭐라고 그런일을 만든건지.

5년전 내가 20살때.
이제 20살이 된지 11개월이 되가는 날이였다.
그날이 할로윈이기도 하고.

그런 이유로 10년지기 친구인 전원우와 약속이 있었다.
평소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그였지만 그날만은 다정하고 말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 그날이 우리가 사귄지 2주년이 되는날이였으니.

우리가 사는 동네에서 할로윈파티를 했다.
파티장소에 가서 원우가 오기전에 옷을 빌려 갈아입었다.
할로윈에 맞진 않지만 쥬토피아의 쥬디의 옷을 입었다.

그리고 원우가 오기를 기다렸고 , 3분뒤에 원우가 보였다.
원우를 보고 신나서 팔을 벌리고 달려갔다.
그러니 원우가 팔을 벌려 달려오던 나를 안아줬다.

웬일로 나를 안아주는 그였다.
웃으며 그의 품에서 말했다.

"짠 , 자기 오기전에 옷 갈아입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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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 왜이렇게 귀여워졌어."

그리곤 나의 입에 입을 짧게 마추었다.

"아잇 , 뭐야."

그날 신은 나의 생각을 읽은건지 정말 그날은 그가 다정하고 말이 많았다.
정말 , 행복했다.
나의 옷과 맞게 그는 쥬토피아에 나오는 릭의 옷을 입었다.

옷을 입고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재밌게 놀았다.
그렇게 재미있게 놀고 집에 가기위해 버스를 타러갔다.
버스정류장에 가려면 큰길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야됐었다.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며 그와 이야기를 놔눴다.
그날따라 정말 이상하게 그가 다정하고 착했다.
정말··· , 자신의 운명을 안다는듯이.

그렇게 신호가 바뀌고 횡단보도를 향해건넜다.
괜히 장난끼가 발동해 그보다 앞서가다 뒤를 돌아 그를 바라보며 걸었다.
그는 뒤로 걷는 나에게 위험하다며 제대로 걸으라고 했지만 난 듣지않았다.

그 순간이 너무 행복해서 , 그 행복이 끊기지 않을거 같아서.
차라리 그를 뒤로하고 걷는게 나았다.
그의 말을 듣는게 나았다.

그가 , 사랑하는 그가 내 눈앞에서 죽었다.
정말 한순간이였다.
나와 눈을 맞추며 걷던 그가 , 어쩌다 저 옆에 내동댕이가 쳐저있는지.

정말 충격적이였다.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놀라서 크게 뜬 눈에서 물이 주르륵 흘렀다.

눈물이고 사람들의 시선이고 뭐고 다시 자리에 일어나 그에게 달려갔다.
그는 정말 처참했다.
그를 안고 울부짖었다.

목이 터져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울었다.
그의 피 때문에 나의 옷이 그의 피로 물들어갔다.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구급차를 부른지 오래고 , 그가 죽은지도 오래였다.
구급차가 왔지만 나는 포기한지 오래였다.
그렇게 그의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다.

이제 20살인데 , 이제 21살이 되갔는데···.
이제 , ···2주년이였는데.
영원히 내 옆에 있을것만 같았던 그가 , 이젠 내 옆에 없다.

장례식장 구석에서 그의 사진을 멍하게 바라보았다.
장례식장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가 내 곁을 떠난지 5개월이 되었다.

난 정말 사람이 아닌것처럼 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난 , 초최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난 그가 보고싶어졌다.

그럴수록 난 , 죽어갔다.
그가 떠난지 8개월이 되었다.
내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

아니 , 차려도 제대로 못차렸다.
방애서 꼼짝도 하지않던 내가 움직였다.
그 이유는 , 그를 따라가기 위해.

밧줄을 하나 사고 천장에 묶었다.
저 얇디 얇은 줄이 날 버틸줄은 모르겠지만 , 믿고 줄 구멍에 머리를 넣었다.
순간적으로 내 눈앞에 그가 보였다.

죽으려는 날 보는 그의 눈은 , 정말 슬퍼보였다.
다시 무너졌다.
의자에 주저앉아 몇분을 울었다.

그가 떠난지 10개월째.
난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
그를 생각해 대학도 제대로 다니고 알바도 하고 열심히 살았다.

카페 알바를 하며 힘든일이 많았지만 그를 생각하며 이겨냈다.
그가 살지 못한 삶을 내가 대신 살아주고 있었다.
그의 부모님들깨 찾아가기도 했다.

부모님들은 나처럼 사신거 같았다.
집은 난리가 났고 , 두분 다 뼈 밖에 없으셨다.
난 건강이 나빠지실까 밥을 드시게 했다.

그가 떠난지 1주년이 되었다.
할로윈이다.
싫다 , 그가 미치도록 보고싶다.

작년과 같이 할로윈파티를 했다.
또다시 쥬디 옷을 입었다.
나와 같이 옷을 맞출 사람이 , 맞춰줄 그가 사라졌다.

내 옆에 그가 없다는게 정말 잘 느껴졌다.
눈물이 났다.
낮에 그를 찾아갔다.

그가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
내가 질문을 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그가 듣기 좋아했던 말들을 계속해줬다.

그는 , 말이 없었다.
가는말은 있는데 , 오는말은 없다.
눈물을 옷 소매로 닦고 일어났다.

그렇게 같은 생활을 보냈다.
목표를 취업으로 두고 , 열심히 살았다.
그리고 지금 , 현재로 왔다.

내가 일하는 카페에서 할로윈 이벤트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손님들이 많았다.
정신없이 손님들에게 음료를 줄때 , 저기 카페 구석에서 익숙하고 그립던 얼굴이 있었다.

그는 나와 눈이 마주치고 모습을 감췄다.
나는 잘못봤겠지 하고 계속 음료를 주었다.
그렇게 저녁시간이 되었다.

시간이 늦으니 사람들이 없었다.
그렇게 앉아서 카패를 둘러보고 있을때 또다시 그의 얼굴이 보였다.
나는 확신하고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그를 찾았다.

안보였다.
그래 , 그가 여기에 있을리가 없지.
그렇게 뒤를 돌았다.

그토록 그립고 , 보고싶던 얼굴이 있었다.
나는 바로 달려가 안겼다.
그는 당황했는지 가만히 있다가 흐느끼는 날 안아주었다.

5년만에 그의 품에 안겼다.
한참을 우니 그가 당황해했다.
내가 울며 하소연을 하니 그는 조용히 듣다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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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았네. 내가 미안해 , 너무 늦게왔지."

"너무 늦었어 이 나쁜놈아···."

떨리는 목소리로 그의 말에 대답해 주었다.

"자기야 , 힘들었지. 이제 힘내 , 내가 왔잖아."

또다시 한참을 울었다.
그렇게 진정이 되고 그의 품에서 나왔다.
그의 얼굴의 보니 또다시 눈물이 났다.

그는 다시 우는 날보고 당황하더니 이내 다가와선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엄지손가락으로 눈물을 닦아주었다.

"내가 왔잖아 , 이제 안심해도 돼."

"너무 , 보고싶었어. 너무 그리웠어 , 원우야 , 사랑해."

눈을 뜨니 집 천장이 보였다.
아 , ···다 꿈이였구나.
실망하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날짜를 보니 10월 31일 , 할로윈이였다.
카페일 때문애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다.
거울을 보니 어제 운 사람처럼 눈이 퉁퉁 부어있었다.

···설마 , 그냥 오래자서 그랬겠지.
하지만 , 오늘 일어난 일들이 꿈속에서 일어났던 일들데로 흘러갔다.
아타깝게도 그가 나타나진 않았다.

하지만 , 오늘 하루는 정말 평화로웠다.
나는 믿는다.
그가 나를 보기위해 꿈속에 나왔다고 , 그가 나를 아직도 그가 나를 사랑한다고.

원우야 , 보고싶어.

























































🎃손팅해주십셔🎃

왜이렇게 술먹고 적은거 같ㅈ ,
저 술안먹어요 아니 못먹어요!
잠결에 적어서 그런가 , 똥망글이군.
여러분 모두 해피 할로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