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ueil de nouvelles

[Clochette :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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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없음>




우리 마을엔 5명의 아이들이 실종 되었다.
제일 처음엔 어릴때 같이 놀았던 친구 , 최승철이 실종되었다.
그때 나이는 8살이였다.

두번째로는 나의 옆집에 살아 자주보던 소년이였다.
권순영 , 그땐 6살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세번째는 나와 같은 학교였던 최한솔이였다.

그는 혼혈이여서 그런지 정말 잘생겼었다.
네번째는 엄마 친구 아들 , 엄친아였던 윤정한이였다.
나이는 나와 같았다.

마지막은 공터에서 최승철과 같이 놀던 전원우였다.
그도 권순영과 같이 6살이였다.
이렇게 5명의 아이들이 실종되었다.

그들이 실종 된지 17년 , 현재다.
내 기억속에서 그들이 잊혀진지는 좀 오래됐다.
갑자기 이 얘길 하는 이유는 , 내가 그 사건의 담당 경찰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여자란 이유로 경찰이 되는걸 반대했다.
하지만 , 그런 반대를 내가 또 반대했다.
그 결과로 내가 경찰이 되었다.

나는 오늘부터 그들을 찾아나갔다.
그러고 보니 , 17년이면.
솔직하게 말하면 다들···.

됐다 , 일단 뒷산이랑 다 돌아다녀보자.

"저기 지연씨 , 뒷산에 뭐가 있는지 알아요?"

"아 , 최근에 와서 잘 모르시는구나."
"뒷산에··· , 듣기로는 큰 동굴이 하나 있다고 들었어요. 직접가보진 않았지만."

"그럼 , 다들 어려서 그 동굴에 호기심을 갖고 가지않았을까요?"

"그럴수도있겠네요. 한번 가봐요."

그렇게 새동료 , 지훈씨와 같이 뒷산 동굴로 가게 되었다.
뒷산에 가보니 정말 큰 동굴이 있었다.
급하게 나온탓에 손전등은 가지고 오지 않아 핸드폰 불로 동굴을 비추며 들어갔다.

큰 동굴치곤 길은 짧았다.
더군다나 동굴에 시체도 , 어떠한 인기척도 들리지 않았다.
지훈씨와 난 실망을 하며 뒷산에서 내려왔다.

그래 , 이렇게 쉽게 찾았었으면 사건은 이미 끝났겠지.
하지만 그후로 한달을 넘게 마을을 둘러보았지만 그 어느곳에서 시체나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이정도면 마을을 벗어난거 같은데요?"

"그러게요. 일단 서에 가서 보고합시다."

네. 나는 짧게 대답하고 경찰서로 따라갔다.
가다가 바닥에서 이상한 종이를 발견했다.

"···환상의 나라가 있는곳···?"

이게 무슨 ,
왜 그래요? 뒤에서 따라오지 않고 중얼거리자 지훈씨는 날 이상하게 생각한건지 뒤를 돌아 나를 불렀다.
이걸 말해야하나···.

"그게···."

"그거 뭐예요?"

"몰라요 , 애들이 장난친 보물지도 같은데."

"좀 오래돼 보이네요."
"혹시 이걸 보고 간게 아닐까요?"

"에이 , 설마 이 종이쪼가리가 17년동안 잘 있다고요?"

"혹시모르죠."

그런일은 없을걸요. 나의 말을 끝으로 둘은 아무 얘기도 하지않고 서로 걸어갔다.

"(중얼) 피터팬··· , 팅커벨···."

*

"네?!"

"너네는 그런 애들 장난이 진짜같이 보이냐? 빨리 버려. 시간 낭비하지 말고."
"너네가 해결을 해야 우리가 돈을 더 받아. 내놔 , 내가 버리게."

"하지만 , 이게 단서일지도 모르잖아요!"

"뭔 헛소리야!"

서장님은 나에게 소리쳤다.
하지만 , 정말로 이게 단서일지도 몰라.

"아니요. 전 꼭 걔네를 찾고 말거예요. 두고보세요! 지훈씨 가요."

그렇게 경찰서에서 나왔다.
그걸 정말 믿는거예요? 지훈씨의 질문에 나는 망설였다.
···내 주변인들이였으니깐 , 조금은 불빛이라도 잡아보는거지.

"당연히 안믿죠. 하지만 , 이렇게 포기할 순 없잖아요. 나의 지인이였고 또 , ···."

첫사랑이였으니까. 뒷말은 삼키고 뒤를 돌아 최승철과 같이 놀던 아지트로 갔다.
여기는 또 뭐예요? 지훈씨의 질문에 또다시 고민을 했다.

"으음··· , 지금 사건에 포함되어있는 친구와 놀던 곳? 예쁘지않아요?"
"17년이나 지나도록 안왔는데 , 여전하네."

그가 사라진 이후로 나는 여길 한번도 찾아온적이 없다.
그가 그리우니까 , 나의 지인이자 , 친구니깐.
괜히 붉어지는 눈시울에 뺨을 아프지 않게 찹찹 때리곤 말을했다.

"이참에 그냥 집에 갈래요? 서장님깨 대들기도 했고 , 가봤자 좋은소리 들을리도 없고."

"뭐 , 그러죠. 집에서도 알할 순 있으니까."

조심히 가요. 지훈씨와 인사를 하고 아지트 이불더미에 풀썩_하고 앉았다.

"야아! 체승철!"

"성 붙이지 말라고!"

"ㅎ···."

같이 뛰어다니며 놀던게 엊그제같은데 , 17년동안 어딜간거야.
그렇게 저녁이 되었다.
깜빡 잠에 들었나보다.

손에 있는건 아까 주운 종이였다.
환상의 나라···.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자리에 일어나 종이에 적혀있는데로 했다.

'환상의 나라로 가고싶으세요? 그럼 , 잘보고 따라하세요.
1. 시간은 상관없이 뒷산 큰 동굴로 가라.
2. 눈을 감아라.
3. 여기에 적혀있는데로 주문을 외워라.
4. 눈을 떠라.
이 네가지만 잘 따라하면 환상의 나라로 갈 수 있어요!
어때요? 다들 , 피터팬과 팅커벨이 보고싶지 않으세요?
그러면 , 환상의 나라로 김지연친구를 초대합니다!'

소름끼쳤다.
분명 내 이름은 없었던거 같은데.
벌써 노을이 지니 빠르게 뒷산을 올라갔다.

동굴에 도착했을땐 벌써 어둑어둑해졌다.
눈을 감고 올라오며 외웠던 주문을 외웠다.

"피터팬 , 나의 소원을 들어줘. 너의 환상의 나라로 날 데려가줘.
비록 다 커서 성인이 되었지만 , 팅커벨이 될 수 있게 해줘.
그들을 볼 수 있게해줘. 그들이 그리워 제발···."

아무 변함이 없는거 같았다.
아까와 같이 선선한 느낌과 , 나뭇잎들이 부딪치는 소리 , 그게 끝이였다.
눈을 떠보니 , 세상이 정말 환상의 나라였다.

"대박···."

"안녕 새로운 팅커벨."

"어?"

"여기 들어오면 다 그렇게 돼."
"여자는 팅커벨 , 남자는 피터팬 , 혹시 니가 찾던애들이 쟤네야?"

그녀의 말에 손을 따라 시선을 돌렸다.
내가 그토록 찾던 그들이 있었다.
하지만 , 어딘가 이상해보였다.

뭔가··· , 영영 크지않을거 같은···.
그런 ,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손팅해주십셔💎

갑자기 실종사건에서 왜 판타지가 된거지
(살짝 이상한 부분 있어도 넘어가주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