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Hoon Chan/Coproduction] Le plateau de jeu que vous avez commencé en premier

EP.12 너가 먼저 시작한 게임판 (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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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훈찬 ] 3각 스토리

너가 먼저 시작한 게임판 EP.12 담율




" 예쁘네. "

" 아까 엄청 밝게 웃더라? "


" 웃는게 왜? "


지훈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한 표정으로 순영을 바라보았다.
그런 지훈에 순영은 한방 먹은 듯한 기분에 해탈한 미소를 지었다.


" 모르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원.. "


해탈한 듯한 순영의 지훈은 기분 좋은 어린아이 마냥 배시시 웃었고
그런 지훈에 순영은 어이없다는 듯 미소를 짓다가 지훈에게 다가갔다.

둘의 거리는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워졌다.
그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순영은 더 가까이 다가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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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굴지 마. "


지훈은 순영을 손으로 밀치듯 밀었다.


" 난 찬이가 지겨워서 너랑 바람피우는 것뿐이야. "

" 너도 지겨워지면 다른 놈이랑 바람피울 거야. "


순영은 차갑게 말하며 자신을 밀어내는 지훈에 헛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지훈에 한쪽 팔을 세게 잡았다.


" .. 이거, 놔. "

" 이지훈.. 넌 날 지겨워할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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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겨워하더라도 넌 절대 나 말고는 바람 못 피워. "


순영이 자신한테 한 행동과 말들에 지훈은 표정 변화 없이 말했다.


" 권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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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네가 날 좋아하는 게 아니야, 그냥 소유욕이지. "

" 너 나랑 만나는 게 소유욕이면, 안 만날래. "

" 차라리 그냥 지겨워도 나 아껴주는 찬이가 나을 거 같아. "


지훈의 입에서 찬의 이름이 나오자 순영은 이글거리는
얼굴로 지훈에게 거칠게 입을 맞췄다.

갑자기 자기 입에 거칠게 입을 맞추는 순영에 지훈은
그를 밀어내려 했지만, 힘이 역부족이었다.

지훈은 순영의 힘에 밀려 억지로 그의 입을 받아주었다.


시간이 약간 흐르고 둘의 입이 떨어졌다.


지훈은 귀를 붉혔지만 표정 변화 없이 순영을 바라봤다.


" 내 앞에서 이 찬 그놈 이름 나불대지마. "

" 왜 그래야 하는데? "

" 난 너 애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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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이도 애인인 건 똑같아ㅎ "

" 그러니까 바람피운다고 뭐 된 것처럼은 굴지 마. "

" 유치해. "


지훈은 그대로 순영 옆으로 걸어가 교실을 나왔다.


" ... "

" 시발.. 그 놈의 이 찬.. 이 찬이 뭔데.. "

" 그딴 새끼가 도대체 뭔데.. 나한테 이런 망신을 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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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욕이라.. " 

" ㅎ.. 지훈아, 난 바람피우는 게 스릴 가득하게 하라고 배웠어. "

" 작년 때랑 지금, 난 똑같이 할 거야. "

" 일부러 들키는 게 바람피우는 묘미.. 아니겠어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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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와 펜트하우스를 보아서 신남도 공전한 광기 신남의 담율)
( 영상은 호시가 정핝이의 퍼플로즈를 부르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