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LER] Mon mari direct, et ce qui s'est passé ensuite

Épisode 15 [Je t'aime, Yeo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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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ㅇ, 읍.."
















다시 나를 벽에 밀착시키고 입을 맞추었다. 그가 내 입술을 물고 빨아들이기도 하고, 혀를 넣어 민망하고 야릇한 소리가 나게도 했다. 그는 한 손은 내 허리에 갔다.














"윤기, 씨.. 이성은 잡아야죠."

















눈도 풀렸다. 근데, 너무 섹시하다.

















"우리 그냥 첫날부터 사고칠까요."




"에헤이, 안돼요."




".. 아쉽다."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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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가요. 데려다줄게요."




".. 흐흫..."















그와 손깍지를 끼고 걸어다니니 조금씩 실감이났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옆모습도 잘생긴 그가 내 눈에 들어왔다. 웃음이 나고 마냥 좋았다. 사랑해요, 윤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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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쳐다봐요, 잘생겼어요?"



"... 네."




"여주 씨도, 예뻐요."




"ㄴ.. 네에..?"




"내가 갖고싶어할 만큼 예쁘시다고요 - "

















"지금 여기서 다시 입 맞추고"




"여주 씨 집에 들어가서 남들 모르게 야한 밤 보내고 싶을만큼"




"소유욕 생기는 여자라고요 -"















***













5년전












윤기가 18살일 때, 흔히 학교에서 말하는 킹카 그런 사람이었다.

















".. 윤기야! .. 나.. 너 좋아해..."

















볼을 붉히며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여자애들이 대부분이었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자보다는 자신이 갖고싶고, 당돌한 여자를 좋아했다. 그게 매력이 있다나 뭐라나.















"니 이상형 평생 안 나타날 듯. 니한테 당돌한 여자가 있겠냐"




"그럼 평생 솔로하지 뭐."




"미친놈.."


















***

















그렇게 군대까지 다녀오고 23살에 복학을 했을때다. 카페 알바를 하며 돈 좀 벌고 있을때 주문을 하다 잘생겼다며 감탄을 하는 여자가 있었다.



















"저 잘생긴 거 아니까 주문이나 하세요."




"전화번호 주세요!"

















고개를 들고 그녀를 제대로 보니 예뻤다. 그냥, 예뻤다. 그런데 어떡해, 나는 손예지한테 잡혀있는데. 그래서 전화번호도 주지 않고 넘어갔다. 그냥 이상형을 만난다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런데 호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손예지가 드디어 떨어지게 된 날, 이 여자 키스도 잘한다. 나도 그녀를 품에 안고 입을 맞추었었다. 내가 제정신인 건가 보다 싶었다.









그런데 이 여자는 나를 계속 좋아하고, 들이댔다. 톡하고, 학식을 같이 먹으러 가려하고 카페에서 같이 있으려 하고. 그리고 나도 그녀에게 사랑에 빠졌다. 안아주고 싶었고, 입 맞추고 싶었고, 내 처음을 모두 그녀에게 주고 싶었다.













내 고백에 볼을 붉히며 좋다는 긍정을 다 듣기도 전에 입을 맞추었다. 딸기우유의 의인화 같은 딸기 과즙상에 우유같이 부드럽게 생겼으면서 당돌하긴. 진짜 매력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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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여주 씨."














내 첫 사랑표현을 꾹꾹 눌러담아 그녀에게 주었다. 좋아하는 반응을 보며 이 맛에 연애하는구나 싶었다.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매혹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