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rontière ténue entre obsession et am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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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흥보)

2~3일 안으로 작 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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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장 패션수업(FINAL) 분홍 리본>






"하지마세요"지은


그의 말에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나도 모르게 내 머리에 댄 리본과 그의 손을을 쳤다. 제 손을 밀어내자 그의 표정은 짧은 2초 동안 표정을 구겼다. 하지만 어떤 여자라도 저 얼굴로 이쁘다 라고 해주면 당황하는 게 당연하니깐. 그의 손을 밀어내는 동시에 바닥으로 천이 떨어졌다.그는 바닥에 떨어진 천을 줍고는 탈탈 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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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빴어? 미안."




그는 짜증이 났는지 눈썹을 찌푸리며 주운 천을 책상에 던지듯이 놓았다. 그런 그의 행동에 나도 모르게 내 몸을 움츠렸다. 진짜 살짝만 스쳐도 전치 6주는 나올것 같다는 동물적 감각을 느꼈거든.


"저 선배.. 죄송해요. 아까 하신 말에 당황해서"지은

"아니야"지민


그의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얼음보다 차가웠다. 그일이 있고 나와 그의 사이에는 싸늘한 바람만 지나가는것 같았다.우리 앞에서는 꽁냥대며 서로에게 주접떨고있는 커플이 있는 반면 나와 그는 진짜 바위처럼 가만히 있었다. 아까 한 실수 가지고 쪼잔하기는..


그러고 한 10분이 지날때즘 도저히 숨도 쉬기 힘들어 지는것 같아서 하는수 없이 난 연분홍색 천을 집었다. 그러곤 아까 그가했던 리본을 똑같이 만들어서 그에 머리에 가져다 댔다.


"선배, 잘 어울리시네요"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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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한마디에 지민이는 금방 풀렸는지 베시시 웃었다. 지민이는 지은이가 들고있는 분홍 리본을 받곤 만지작 거린다. 첫 생일선물로 장난감 받은 어린아이처럼.




얼씨구? 좋아하네. 이렇게 사람이 쉽게 풀려서 어떡하나 싶다. 내 손에 있는 리본을 자신이 가져가곤 계속 만지작 거린다. 나도 모르게 턱을 괴고 그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입꼬리를 올린 난 급하게 내렸다. 내가 왜 이랬지.
그는 아까 바닥에 떨어진 연보라 천으로 다시 리본을 묶곤 싱글벙글 웃으며 다시 내머리에 가져다 됬다.


"너도 잘 어울려"지민

"고마워요"지은








<제 24장. 클럽(1)천쪼가리>








학교 맞치고 집으로 향하는데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에게 전화가 왔다. 오랜만에 그친구의 전화라 난 기쁜 마음으로 받았다.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그 친구의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절로 나왔다.



_"지은아~오랜만" 연서

_"무슨일이야?" 지은

_"우리 20살되고 한번도 못봤잖아. 너 잘 살아있는지 얼굴좀 보자고" 연서

_"그러네ㅋㅋ우리 언제 볼까?"지은

_"오늘 저녁9시어때?" 연서

_"저녁에?" 지은

_"응. 클럽가자 우리.20살인데 클럽 한번 못가보고 죽을 순 없잖아"연서

_".....아, 알겠어"지은

_"진짜지?이태원 **에서 보자.이쁘게 하고 와!" 연서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밝았다. 하지만 클럽가자는 연서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 나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근데.이태원에 정국선배 타투 샵있는데. 일단 그 주위만 피해서 다녀야될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잠시만..지금이럴때가 아니지"지은


난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 어디론가 뛰어 갔다.



내가 급하게 뛰어 도착한 곳은 태형선배랑 갔던 옷가게였다. 입구컷을  안 당하기 위해서 옷을 사기로 결심했다.난 헐떡이는 숨을 고르곤  큰 문을 열었다. 가게에 들어서자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들려왔다. 멀리서 자켓을 걸치며 걸어오는 석진씨가 날 보며 반갑다는 얼굴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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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씨 어서와요.옷 찾으러 오셨어요?" 



난 막상 뛰어왔는데 말 꺼내기가 부끄러웠다.솔직히 웃기잖아. 클럽가서 빠꾸 안당하는 옷좀 골라주세요 라고 하는게.난 마른 침을 꼴깍 삼키곤 비장한 얼굴로 말했다.


"클럽가서 입구컷 안당하는 옷 있나요?"지은


그는 내말에 배를 잡고 박장대소 했다. 심지어 눈물까지 흘리며. 내가 생각해도 내말이 참으로 웃긴말이였다.그는 고개를 숙이는 날 보더니 웃음을 참으려고 애쓰는지 어깨를 들썩이는 것이였다. 저게 더 기분나빠.


"따라와요 지은씨."석진


그를 따라 윗층에 올라가니 그가 중간에 있는 옷코너로 가서 골라보라고 했다. 내눈을 의심했다. 이게 옷인가 천쪼가리인가. 진심 이걸로 가릴거 다 가릴수 있나 라고 의심이 될정도로 짧고 파인 옷들 뿐이였다.난 최대한 길이가 길고 많이 가려진 옷을 골랐다.내가 자켓을 벗자 석진씨가 들어준다며 가져갔고 난 이 천쪼가리를 들고 탈의실에 들어가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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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아니라 이게 제일 양호한 옷이다. 난 애꿎은 치마 밑단을 잡아 내렸다. 그래도 여전히 짧은 길이.난 일단 위에라도 가리자라고 판단하여 집에있는 가죽자켓을 걸치기로 결심했다.다시 탈의실에 들어가 내 옷을 집어 입고 나와 그에게 결제 해달라고 했다. 그는 새옷을 가져오며 나에게 건냈고, 난 그에게 카드를 주었다.


"첫 클럽인가?"석진

"네? 네.."지은

"좋겠네."석진

"아...하하" 지은





집에와서 새로 산 옷을 뜯어보니, 진짜 한숨만 나왔다.한번입고 못입을 옷인데 진짜.옷장을 열어 최대한 몸을 가릴수있는 가죽자켓을 꺼내놓고는 아까 산 원피스를 입고 화장대 앞에 앉았다. 앞머리에 헤어롤을 말곤 평소보다 화장을 진하게 했다.내 눈에는 펄 파티가 일어났고, 입술은 매트한 레드립을 발랐다. 화장을 끝낸 난 헤어롤을 풀자 앞머리가 봉긋하게 말려있었다. 고데기를 꺼내 열을 올렸다.난 정성스레 굵은 웨이브컬를 넣고 남은 열로 앞머리에 대충 말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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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을까.."




나에게는 짧은 준비시간이 벌써 2시간은 훌쩍 지나있었다.너무 화장에 공들려서 그런가. 아직 1시간30분 정도 남아서 난 혹여나 풀릴 앞머리를 예방하고자 헤어롤로 말고 침대에 발라당 누워버렸다. 그때 오늘 학교에서 해진이랑 이야기했던 인별이 생각나 대충 누은 상태로 셀카를 찰칵 찍고, 인별에 올렸다.사람들이 하는 태그도 대충 비슷하게 하고. 얼마보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대충찍었는데 이게 무슨. 올린지 몇분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많이 좋았다. 한두명 팔로워 된 내 계정은 빠른 속도로 숫자가 올라갔다. 난 갑자기 올라가는 팔로워수에 놀라며 폰을 꺼버렸다.



"인별 무서운 거였네."지은



벌떡 일어나 부시시 해진 머리를 대충 손정리하고 가죽자켓을  걸쳤다. 옷에서 새옷 냄새가 나길래 잘 뿌리지 않았던 장미향의 향수를 칙칙 뿌렸고 클러치를 손에 들었다.
내 조그만한 키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하이힐 신으며 평소 반겨주지 않던 몽이가 반겨왔다. 난 몽이의 머리털을 정리해주고 밖으로 나왔다. 





<제 25장 클럽(2) 보름달아래그녀>






카*오 택시를 불렀다.금방오는 택시를 타고 약속 장소에 나오니 칼단발에 한껏 꾸민 연서가 폰을 만지며 있는것 이였다. 택시에서 내리곤 오랜만에 보 연서를 부등켜안으며 온갖 ㅈ랄을 다 떨곤, 팔짱을 꼈다. 내 치마도 짧은데 연서의 치마는 더 짧았다.


"이지은 너 왜이렇게 이쁘냐.진짜" 연서

"뭐래 너 옆에 있으니깐 내가 오징어같구만"지은

"너 지금 나랑 싸우자는 거지?"연서

"아니" 지은 


이태원은 젊은 남녀들이 온갖 멋이란 멋을 다내며 걸어다니고 있었다. 평소 이런걸 즐기지 않던 나에겐 그저 신기한 경험이였다.


"잠시만 지은이 너 타투했어?"연서

"이쁘지?"지은

"어 ㅈ나"연서



그렇게 한참을 걷고 걸으니 큰 건물앞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고 나와 연서는 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앞뒤로 엄청 무섭게 생긴 여자들이 폰을 보고 있길래 난 괜히 쫄아서 팔짱끼고 있던 손을 내렸다. 한사람 한사람씩 들어가면서 드디어 우리차례가 오자 우린 신분증을 보여줬고 기도(경비원)이 우리의 옷을 한번 훑곤 손등에 도장을 찍어줬다. 나와 연서는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내 몸이 울릴정도의 노래가 쿵쿵되며 들려왔고 술냄새로 가득찬 건물안에서 사람들이 춤을 춤고 있었다. 심지어 대놓고 키스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난 들어서자 마자 눈을 찌푸리며 여기 온걸 후회했다.그냥 나하고는 맞지 않아서. 우린 바텐더에게 술을 시키곤 자리를 잡았다. 생각보다 건물안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있었서 그런지 난 가죽자켓을 벗어 어깨에 걸쳤다.연서는 같이 스테이지로 가서 놀자고 했지만 난 거부했다. 그러자 자기 혼자 놀다 오겠다며 가버렸고 조금 뒤에 직원이 우리 테이블에 술을 놓았다.이름이 이뻐서 시킨 "보름달아래 그녀'라는 술을 한모금 마시자 내 입속안에는 쓰지만 달콤한 체리향이 풍겨왔다.생각보다 내입에 맞아서 그런가 조금씩 홀짝 되며 주위 사람들을 구경했다.






근데 이게 무슨일인가. 대각선 테이블에 폰을 보며 술을 마시고 있는 정국선배가 눈에 보였다. 어두운 클럽에 조명을 받아 그런지 뚜렷한 그의 이목구비는 그림자가 져 더 뚜렷해 보였다. 뭔가 그에게 걸려서 괜히 귀찮아 질까봐 최대한 내얼굴을 못보게 등을 지고 앉았다.그러고 있을 무렵 조금 잠잠해졌던 인스타 알림이 울리자 폰을 켜 들어가보니 정국선배로 추정되는 계정이 좋아요를 누른것이였다.하필 태그에 이태원 클럽을 넣었는데. 뒤돌아 살짝 그를 보자 그는 혹시 내가 여기 있을까봐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것이였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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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T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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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8화

'지민과 태형의 눈에 비친것은 싸우고있는 정국과 윤기가 아닌 둘 사이에서 낑낑대는 지은이의 얼굴이였다.'


'지민은 지은이와 단둘이 만날려고 틈을 노리는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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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6화

'그런 그들을 멀리서 보고는 욕을하고 뒤돌아 숙소로 들어가버리는 태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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