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seule femme forte de l'équipe de volley-ball

La frontière ténue entre gratitude et sympathie

"미안하게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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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미안해. 맨날 같은방썼는데뭐."










나는 어쩔수없이 지훈이의 방에서 같이자기로했다.
다행인건 지훈이가 명호, 승관이랑 같은방이라는거다.
명호는 나를슬쩍 불러서 괜찮겠냐고 물었다.
뭐...하루이틀있던일도아니고...나는 괜찮다고했다.
생리대파우치를 들고다녀서다행이지.








"그나저나 정채연이라는 애 어쩌냐...?"

"아 몰라아.."

"내일 하루만 더 참으면되요.힘내요 선배"

"아까보니까 BTS고등학교 엄청 과잉보호하든데.."

"여우와 그 신하란 말이지뭐..."

"...나 먼저 잔다"








애들은 나에게 잘자라고하며 뒷이어 자기들도 잘준비를했다.
와...정채연 진짜 나한테 악감정있나...?
나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내방으로갔다.
어쭈. 정채연은 다씻고 옷까지 갈아입고 나오고있었다.
나는 일부러 눈치를 주며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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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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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아~어디갔었어ㅜㅜ 어제 방에도 안와서 얼마나 걱정했는데."










참나...어이가없어서...;; 







"니가 문을잠구고있어서 못들어갔네ㅎㅎ "

"아...내가 그랬어?미안해...ㅜ 내가 겁이좀많아서 누가들어올까봐ㅜㅜ"

"뭐??"

"미안해~ 니가 너무 늦게와서 그랬지..."

"채연아 거기서 뭐해~"










마침 채연이를 구해낼 신하들이왔다...
어쭈. 정채연 표정밝아지는거봐라..
내가 화난걸 눈치챈건지 그 남자애들은 정채연을 먼저 보호하려고했다.









"뭔데. 무슨일있었어?"

"아니...그게...내가 어제 실수로 문을잠구고 자서 ○○이가 방에 못들어왔어.."

"실수로 그럴수도있지. 너무 화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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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거...내가 잘못한거야?...개어이털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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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얘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거야?"








딱맞춰서 이지훈이 내쪽으로왔다.
그래!잘한다! 반박을해줘! 
이지훈은 나에게 왜 이런말을 듣고만있냐며 핀잔을줬다.
그래...그런 잘못했네..한대때려야하는데.











"그렇다고 우리 채연이가 잘못했다고할수는없지."

"아니지 쟤가 잘못한거지."

"우리채연이는 실수라잖아."

"아주그냥 실수로 사람죽여도 봐주라하겠다? "

"저년이 늦게와서 그렇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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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조심해.누구보고 지금 년이라는 말을써."

"맞는말이잖아."

"...진짜 한대치고싶다."










나는 이지훈을 말리며 말할가치가없자고했다. 
일을괜히 크게 만들지않게하려고 대충 괜찮다고 오늘은 문 열어놓으라는 당부로끝냈다
하...내 인내심이 이렇게까지 깊구나.
체육관에 가면서도 이지훈의 잔소리를 들었다...









"왜 거기서 말려.한대쳤어야지"

"됬어...저런 새끼들한테 시간낭비하기싫어."

"에휴.."











아니...정채연 아직도 저러고있냐?? 지 학교 남자애들한테 하던지 왜 우리학교사람들한테 그러냐고...
정채연은 놀고있는 3학년 선배들 사이에 억지로껴서 대화를하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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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여자친구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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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알바는 아닐텐데"

"그냥 알고싶어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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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빠~ 할사이는 아닐텐데...○○이 만큼 친하지도않으면서."

"그으...런가?ㅎㅎ아니뭐..지금부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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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니네학교 남자애들한테 미움받기싫은데 그만 가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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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누가 오빠들한테 미움을준다해용~째욘이가 막아줄께여♥"











으아아나ㅏㅏ 내귀!!!!! 뭔 저딴애교를하고있어.....
살면서 아빠에게도 애교한번안해본 나에게있어서 정채연의 애교는 들을수있는 수준이아니였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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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발..."

"아이...깜짝이야"

"그만 하고 니네 학교애들있는쪽으로 꺼져주라...."

"아...."

"적어도 배구부면 가서 연습좀하지?나 이때까지 너 연습한거 못봤는데."

"아...네ㅎㅎ"









승철선배 나이스!
승철선배는 그말을하고 자리를 떠났다.
드디어 정채연은 공을잡고 연습을했다. 
하지만 역시 많이 안해본건지 리시브한번을 못하는거같았다...
대체 저 학교 코치님은 무슨생각으로 저걸뽑으신거지?...
저러니까 대회에서 한번도못본건가...?
그래도 다른사람은 실력은 꽤있는듯했는데....정채연때문에 망가진거같았다.
...아까운 실력인데.













"이여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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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아.잘잤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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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제 지훈이방에서 잤다며ㅡㅡ"

"...이지훈이그래요?"










이지훈 개새키....말하지말라니까
잔소리 듣는데....











"왜 지훈이방에가고그래...지훈이도 남자야"

"에이~걔가 무슨 남ㅈ..."

"남자지. 아주 혈기왕성한 18세."

"네네~"











나는 대충 흘려듣고 연습을했다. 하다가 중간에 공을 놓쳐서 주으러가는데 하필이면 승철선배 쪽으로 떨어졌다..
아니...다 같이있으면 괜찮은데..그일이있고나서는 둘이서 보면 어색하단말이다...
승철선배는 자기 발쪽으로 굴러온공과 그공을 쫒아온나를보고 공을주워서 나에게줬다.











"아...고마워요ㅎㅎ"

"○○아."

"네?"

"지훈이한테들었어."

"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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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훈이 방에서잤다며"









아놔...이지훈 디졌어....









"아잇..뭐 별것도아닌데요....하루이틀 같이잔것도아니고.."

"내가말했지."

"....?"

"나는 장난아니라고."

"아...."

"나도 질투라는걸 하는사람이라서..."

"...."

"다음부터는 나한테도...얘기해줬으면 좋겠어.."

"네.."

"그리고 채연이가 너한테 못되게대하는거 아니까..나한테 좀 털어놨으면좋겠다."









그러고 선배는 뒤돌아서 가려고했다. 내가 부르기 전까지는.









"선배!"

"...?"

"그렇게 생각하는줄은 몰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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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얘기...할께요.."










나도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투정부리는 선배가 조금 귀엽기도했고...이때동안 정채연한테 당하던게 시원하기도해서 앞으로는 선배한테 조금 털어놓고싶어졌다.
선배는 행복한 미소를보이며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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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ㅎㅎ"









그냥 고마웠던거다.
호의에 감사한마음이다. 
약간의 호감일뿐이다.
그렇게...믿을꺼다.
나는 공을 잡고 멍하게있었다. 그런나를 이상하게본건지 지수선배가 내 볼을 건드렸다.그러다가 혼자 놀라더니 아예 주무르기시작했다.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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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말랑말랑해!.."

"지금 살쪘다고 놀려요?"

"그럴리가~난 여기서 더쪘으면 좋겠는데ㅎㅎ"

"헐...큰일날소리하시네"

"진짠데? 근데 너 진짜 피부좋다~"









말랑말랑한 촉감이 좋은건지 쭉잡아 당기기도하셨다.








"나즈여 슨배(놔줘요 선배)"

"아ㅋㅋㅋ귀여운데?"









나는 선배의 손을떼어내고 조금 아픈티를내며 볼을 쓰다듬었다. 아!선배라면 상담좀 해줄수있지않을까...?







"선배!"

"어?"

"선배는 고백받아봤어요?"








지수선배는 귀엽다는듯 무릎을굽히고 나랑 눈을 맞춘뒤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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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많이 봤아봤지"

"그럼 고백을 해본적은요?"

"흠....티는 내는데 상대가 모르고있다"

"선배 좋아하는사람있어요??"

"...그래..있다.있어"

"누군데요??"

"흠...엄청 바보야.근데 그게또 귀여워."

"그리고요?"

"쪼끄마난게 뭘해보려는게 너무 귀여워미칠꺼같은데,  자기는 그걸몰라. 엄청 완벽하려고하는데 칠칠맞기도하고."

"선배 콩깍지가 너무씌인거같은데요...?"

"뭐래~아니거든?"










선배는 내머리를쓰다듬어주었다.












"선배는 그럼...고마운마음이랑 좋아하는마음을 구분할수있어요?"

"흠...어렵긴한데..."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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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가 그사람을 보고있을때 나도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면 좋아하는거같아ㅎㅎ"

"선배 저 좋아해요?ㅋㅋㅋ"

"응. 그런가봐ㅎㅎ"

"아 그ㄹ...네??"

"금방말했잖아. 그런거같다고."

"..//..."

"이제 눈치채는거 기다리기도 지쳐서말이야. 이정도는 알아듣겠지?"









선배는 평소처럼 머리를 쓰다듬고 가버렸다...아니 그러고 가면 난 어쩌라고?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진것같았다...
빨개진얼굴을 감추려고 최대한 차가운 공을 얼굴에 대봤지만 소용없었다...아니...뭔데 지금..
나도 내 맘을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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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들 뭐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