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élève de CE2 t'aime b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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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태형과 싸우고 난뒤 자연스럽게 혼자 다니는게 익숙해졌다. 그렇게 태형이 없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하루를 여느때와 다름없이 잘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3학년 친한 언니가 나에게 다가와서 하는말.


“야야야 여주야! 3학년 걔가 너 좋아한데!!”

“..? 삼학년 걔가 누군데요..?”

“아 그 있잖아.. 그 아 맞다 그 양아치 존잘 전정국!! 걔가 너 좋아한다고!”

“…”



여주는 아무말 없이 교실을 뛰쳐나가 3학년층으로 올라갔다. 그 언니는 고개를 한 번 갸우뚱 거리곤 머쓱하게 머리를 긁적이며 자신의 반으로 돌아갔다. 문제는.. 여주네 반이 굉장히 시끄러워졌다는거.














“어? 여주네! 안그래도 가려고 했는데 ㅎ”

“뭐야 나 좋아하는거 다 말했어요?”

“벌써 소문이 퍼졌나보네”

“아니 왜 말했냐구요!!”

“어쩔 수 없었어..”

“왜 어쩔 수 없었는데요?”

“애들이 나 여친있냐고,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계속 물어보잖아.. 그럼 뭐라고 해야돼? 우리 여보 좋아한다고 말해야지 뭐라고 해야겠어.. 어쩔 수 없었다구”

“(속닥) 지자랑 하는거야 뭐야..

그게 뭐가 어쩔 수 없었어요! 좋아하는 사람 없다고 말하면 되죠..”

“그럼 걔네가 자꾸 같이 술마시자고 한단 말이야.. 나 우리 여보때문에 클럽, 술 다 끊었는데!”

“술이랑 클럽은 청소년 금지거든요.. 아오 진짜 내가 선배 때문에 못살아.. 다 퍼졌는데 어쩔거예요! 우리 둘다 학교에서 인기가 없는 사람도 아닌데..”

“그럼 사귀면 되지..?”

“..깜짝이야 그러면 되죠 라고 할뻔했어요..”

“너의 본심이야. 사귀자”

“한 달 뒤에 멋지게 고백한다면서요ㅋㅋ”

“어, 거절 안했다!”

“…”



띵띠리리링띵띵


“어.. 종..쳤다! 들어갈게요!”

“어..?어..! 아니 대답해야지! 김여주! 수업끝나고 데리러 갈게!!”



“야 진짜 사귀나봐”

“대박..둘 다 아깝지 않다”

“..? 대전에 이미 사귀는거라고 다 나와있네 ㅋㅋ”

“에이 그래도 둘의 입장은 들어봐야지. 나 김여주 좋아한단 말이야”

“그런 애가 둘 다 아깝지 않다고하냐 ㅋㅋㅋ”

“ㅋㅋ임자 있으면 포기해야지.. 어쩌겠어 ㅋㅋ”

“이새끼 그래도 생각은 있는 새끼네ㅋㅋ”








“..여주랑 싸우지만 않았어도..흑..끕ㄱ흐..”





































여주 점점 꼬셔지는듯..?!

⭐️별 테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