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vent qui vous frôle porte le parfum des fleurs. [BL]

Épisode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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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아까 어찌 그리 말하십니까..."





"어때? 나 좀 무서웠냐?ㅋㅋ"





"무섭고 말고를 떠나서...

저 놈 크게 상처 받은 것 같습니다...

지금 가서라도 농담이라고..."





"저 놈 방에서 안 나왔지?"





"제 말 들으셨습니까?!



어휴... 안나왔습니다...

다리가 아픈가 보네요

그렇게 나가겠다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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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쟤 내 말 듣고 안나오는 거야 ㅋㅋ"





"예..? 어찌 아신답니까?"




"내가 딱 저놈 약점을 말했잖냐~

바로 힘빠질 만한 말."





"에...

근데 어찌 처음보는 이의 약점을

바로 알아차리십니까?"




"전원우 저거 호위무사를 또

천것으로 데려온다는 말 듣고 예상은 했지.



정말 그 놈과 똑같은 애를 데려오네ㅋㅋ



그놈 생각하면서

상처 받을 말 생각하니까

딱 떠오르더라 감정."





"그 놈이라면..."





"그래, 이찬"





"아니..."




"대체 전원우 저 자식은

호위무사들을 어떻게 대하길래

하나같이 지 없이 죽고 못살게 만드는 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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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럼!!

원우 나리는 그럼 이찬 그 놈을 못 잊고

그 자리에 저 놈을 둔 것입니까?!"





"글쎄 처음 의도는 그랬을텐데...

나참 이해가 안되는 게 하나 있단 말니지..."





"무엇이요?!"





"찬이가 돌 뿌리에 넘어져서 피라도 보이면

그 돌의 뿌리까지 뽑는 양반이

찬이 대신 데려왔다는 저 놈에겐

어찌 지가 칼을 데냐.



막상 이제는 이찬과 다른 시선으로 보는 건가?"





"그런데 그래서 나리는

도대체 왜 그렇게 까지 말하신겁니까..!



진짠 줄 알고 도망이라도 가면

어쩌시려구요...!"





"그걸 원한 건데? ㅋㅋ"





"예..?"





"저 놈은 이찬 꼴 안나게 먼저 떠나게 하련다.



전원우 저것 옆에서 쩔쩔 매는 천것이

죽는 꼴은 다신 못 보겠거든~



또 저 놈은 조금 귀엽단 말이야? ㅋㅋ"





"...만약 그리 말한걸

원우 나리가 아시기라도 하면..."





"대판 싸우는 거지 뭐~



난 원우한테 가보겠네~"





"앗..나리 같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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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깨어났네?



난 또 죽은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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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길 원했던 것은 아니고?"





"말을 뭘 또 그리 섭섭하게 해~"





"저..."





"승관이 넌 나가있어~"





"아..넵...!"





"저 의원... 민규한테 보내주게."





"민규? 아 그놈~

이미 갔다왔지~ 네가 뒷전이다~"





"... 상처가... 어떻던...?"





"피가 멈추지 않고 철철 나던데~?

곧 죽을 지경이야~"





"...거짓말로 들리는데."





"그렇게 믿고 싶은 건 아니고? ㅋㅋ"





"내가 너를 모를까."





"재미도 없네 이젠 ㅋㅋ"





"하.. 왜 찾아왔는가.

석민이가 내가 쓰러졌다는 걸

너한테 일렀을리는 없고."





"니네 하인이 부승관을 찾아왔는데

마침 옆에있었을 뿐이야~



얼굴 본지 좀 된 것 같길래

네가 데려왔다던 천놈 출신 호위무사도 볼겸

겸사겸사~"





"...

만나보니 어떻던."





"민규? 뭐 내 눈엔 항상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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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옆에 있는 모든 이들은 불쌍해.



그런데 이번엔 조금 탐나더라고? ㅋㅋ

처음으로 너의 사람이 탐나더라

그것도 천놈이...



아... 이전에도 내가 탐내었었지

이찬."





"나의 무슨 반응을 원하는 거지

정한 도령?"





"딱히 반응은 필요 없네

나의 농담에 웃어주지도 않는데 뭐를 더 바라겠나



원우 도.령?ㅋㅋ"










정한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이 반응은 조금 궁금하네.



민규 그놈에게 몇가지 조언을 좀 했네."





"그 녀석은 건들지 마."





"내가 건들건 없고~

그냥 심경에 변화를 줄 몇마디만 했네 ㅋㅋ



너를 떠나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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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말인지는 민규에게 물어봐~



그럼 이만,

또 쓰러지지나 말고 ㅋㅋ"










드르륵 -

정한은 원우의 방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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