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s me donnent trop le vertige

Bonjour, ma fiancée 02







 이 글은 허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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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뱀파이어신부







흡혈귀또는뱀파이어:살아있는 사람의 생명적 본질
                       (일반적으로 피의 형태)을 먹고 사는 신화적인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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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로 돌아온 율은 책상앞에 앉아 밀린 업무를 하고있다
안그래도 오늘 야근인데 광고촬영까지 보고왔으니 시간이 더 지체되었다
한숨을 쉬며 키보드를 두들긴다 태현은 턱을 괴며 아까 연준이 한 말을
곱씹어본다 뺏기기 싫으면 잘 숨겨두라니..설마 신부인거 알았단뜻인가?

하긴 엄청난 페로몬을 풍기는데 모르는것도 이상하지 이거 곤란한데
최연준은 어떻게해서든 율이 앞에 나타날게 뻔해 내 정체를 모르는데
무슨 수로 지키지?심각해진 태현이다 어느세 저녁 9시가 넘은 상황
업무가 끝나자 기지개를 켜는 율이었다







" 어? 강태현씨 아직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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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저도 낼까지 보고서 작성할게 있어서 야근했어요"








" 어우 있는지도 몰랐네요 다했어요?"







" 네 이제 가려고요"








" 시간이 벌써 9시가 넘었네 강태현씨 그럼 주말 잘 보내요"







" 저 .."








벌써 사라진 율이었다 도무지 틈을 주지않는다 이제 다들 숨어있다가
슬슬 움직이는것 같은데 그러다가 정말 뺏기기라도 한다면 큰일인데
내신부는 내가지켜야지 누가 지키나 그렇게 율의 빈자리만 바라보다
씁쓸한 표정으로 나가버리는 태현이다 그 시각 율은 골목길을 들어서는
중이었다 오늘따라 가로등 상태가 맛이 갔는지 깜박깜박 거리고 있었다
갑자기 무서움이 몰려와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때 율 앞에 큰 실루엣이 비춰지고 지나가는 사람이겠거니 생각했다
그러다 가까워지는 거리에 담벼락에 몸을 밀착했다 그 순간 깜박이던
가로등이 켜지고 그 큰 실루엣의 정체가 드러났다 턱시도를 입은 남자,

검은 흑발 이마가 훤히 드러난 얼굴에 흰피부 빛나는 까만눈동자였고
빨간입술 분명 남잔데 청순하기까지 했다 얼굴감상은 그쯤 하도록하자
민망함에 헛기침을 하는 율, 덩치도 키도 자신보다 크니 무서울수밖에..
정신차리고 보니 턱시도남자는 코앞으로 다가와서 씽긋 웃으며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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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나의신부"







엥?신부라니 무슨 신박한 개소리란 말인가..율은 입을 틀어막았다
잘생긴 얼굴로 날 홀린다 혹시 사이비종교인가 요즘은 잘생긴 얼굴로
꼬시나보다 침착하자 침착해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다 괜히 쓸떼없는 생각을 해보는 율이다 아 도대체 어떻게 받아쳐야하는거지?도망가려는 행동을 할 때 눈치빠른 턱시도남자는 율의 손목을
재빠르게 잡았다







" 나 기억안나?"







"네?"








" 아 기억이 안날리가 없는데 어떻게 된거지
  음,어디서부터 기억나게 해줘야하나"









급 아쉬워하는 눈치였다 다짜고짜 기억나냐고 묻는 이 남자를 보고
이 사기꾼은 뭐지? 이라고 생각하는 율이었다 율의 속마음을 읽은
턱시도남자는 나 사기꾼이아니야 라며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어쩌다가 뾰족한 송곳니가 눈에 보였고 율은 확신했다 저 남자는
뱀파이어다!저 잘생긴 얼굴로 꼬셔서 피를 먹으려는게 분명해 왜 그게
나인거지??무슨 깡으로 지름길로 온 저를 원망해본다






" 저기요 혹시 뱀파이어에요?"








" 웅!이제 기억난거야?"








" 아니요 전 그쪽 몰라요 근데 아주 어릴 때 뱀파이어를 본적있어요"







"내가 무섭지않아?"








" 음,전혀요"










그러자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턱시도 남자였다 그래 그 뱀파이어가 나야
라고 눈으로 말하는것같았다 율은 그 눈빛을 읽을리가 없었다
이 꼬맹이가 무서워하지도 않고 당당히 고개를 들어 자신을 똑바로
쳐다본다 또 저를 알아채지 못한 답답한 마음에 한숨을 푹 쉰다

음,기억이 안난다면 어쩔수없지 근데 곧 기억하게 될거야 씽긋 눈웃음을
보이는 그였다 아 내 이름은 최수빈이야 이제서야 이름을 알려준다
율의 눈빛은 어쩌라고였다 피식하는 수빈이었다 역시 당돌한 꼬맹이
어디 안갔네 역시 내 신부다워 푸흐흣 계속되는 수빈의 웃음이 율을 꽤

언짢게했다 율의 표정을 읽었는지 연신 미안하다며 네가 내 신부라는
증명을 보여준다고 했다 수빈은 민망하지만 가느다란 긴 검지로 율의
가슴을 가르킨다 손가락 끝을 따라가자 눈이 동그래지며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는 율







" 뭐하는거에요?"







"어,어 그게 가슴에 달모양 비슷하게 점 있지않아?"







헐,이 남자 뭐지? 점 있는거 어떻게 아는건데?
수빈을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본다 수빈은 손사레를 치며 본게 아니다
내 신부의 각인이다 나도 그 점이 있다 나는 그것밖에 모른다 라며
횡설수설하는 중이다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다니!이 새끼는 변태다

무서운 나머지 갑자기 소릴 꽥 질러버리는 율 덕분에 수빈도 놀라 어쩔줄
몰라한다 아니아니 나 변태 아니야 율아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더 사색이
되어버린 율 이 새끼 스토커야 뭐야 꺄아악 사람살려 라며 그대로 수빈을
밀쳐내며 힘차게 달린다 미친,처음부터 도망가면 됫지 왜 얘기를 쳐 듣고

앉아있었냐 이말이다 잘생긴 얼굴덕에 내가 홀린거지 후회하면 뭐하나
이미 늦었는걸 결국 수빈에게 잡히며 어깨에 들쳐져있는 율이었다 나는
이제 저 남자에게 죽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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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햇빛덕에 눈쌀을 찌푸리며 일어나는 율이다 자신의 방이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어?꿈이었나..어제 미친놈을
만나서 납치당했는데 뭐지? 기절한거치고 너무 꿀잠 잔 율은 정신을
차리며 이불을 확 걷었는데 저의 다리가 아닌 뽀얗고 길다란 다리 하나가
제 다리와 겹쳐있었다 눈을 몇번을 비벼봐도 사라지지 않는 다리 ..

그것도 곱디고은 맨 다리다 시선은 곧 다리 위로 올라갔고 소리도 못내고
입을 틀어 막았다 왠 은발머리 남자가 알몸(트렁크만입은상태)으로 몸을
한껏 움츠리며 꾸물거리고 있었다 이게 대체 어찌 된 일인지..당황스럽다

아직도 꿈인가.?상황파악이 안됫는지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는 율
그야말로 패닉이다 은발머리 남자는 추운지 졸린 눈으로 누나 추웡
이러면서 이불을 가져다 자신의 몸에 돌돌 말고 다시 잠을 청한다

아니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란 말인가 다행인건지 내 옷은 어제 입은
그대로였다 아니 지금 이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난 기억이 안나는걸?!
술도 전혀 마시지 않았는데! 어제 그 변태는 어떻게 된거지?
혼란만 가져다준 어젯밤일이었다 그렇게 방에서 나가지도 않은 채
생각나지도 않는 어제일을 되새김질 하고 있을 때 방문이 열렸다

순식간에 제 옆에 누워있던 은발머리 남자를 엄마처럼 깨우는 수빈이를
보자 소스라치게 놀라는 율,구석으로 몸을 숨겼다 진짜 미친놈인가봐
신고!신고! 떨리는 몸으로 휴대폰을 찾지만 침대헤드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내 정직한 폰 수빈은 은발머리 남자를 깨워보지만 도무지 일어나질

않는다 그러자 돌돌 말고 있던 이불을 힘껏 걷어내자 그제서야 꼬물꼬물
거리는 은발머리 남자, 그리고 율의 눈에 들어온 탄탄한 몸매가 보였고
곧 붉어진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렸다







" 야!휴닝카이 이래도 안일어날래? 너 스케줄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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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응 조금만 더 잘래요 =ㅅ="










" 그리고 누가 내 신부랑 자래 미친거야?"









"율이 누나도 내 신부라구요 "









" 개소리 하지마 휴닝카이야 "










"흐아아암,쭈니형 이따가 여기로 온다고 했다구요"








"연준이형이?"









" 어쨋든 율이 누나는 우리 신부니까,서로 으르렁 될 필요없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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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이는 내 신부야 내가 꼭 지킬거아 "










미친,환장하겠네 저게 다 무슨 말인거야?내가 저들의 신부라니!!
잠시만,저 은발머리 남자는 어제 본 모델?! 아니아니 나 무슨 세계관에
들어온거야?꿈이라면 제발 깨어나게 해줘!이 상황이 기가 막히고 무서워
구석에서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는데 수빈이 속마음을 읽은건지 율에게
조심스레 다가온다 










" 많이 놀랐지? 겁낼거없어 우리들 다 어릴적에 만난적있어"









" 다..다가오지.."










털썩,말끝을 흐리는 율이는 결국 제 앞에 있던 수빈이 품으로 기절했다
난감한 표정의 수빈과카이었다 이 말을 누가 믿겠는가,
결국 율을 공주님안기로 안아 침대에 조심히 눕힌다 한숨을 쉬며 이마를

짚는 수빈은 카이에게 율의회사에 전화해 집안사정으로 인해 며칠간
연차를 낸다고 전하라고했다 그 시각, 율의 연차소식을 들은 태현은 점점
깊은 고민에 빠졌다 아 이제 시작되었구나 분명 만난게 틀림없어.





사진 왕부담😖
신작,많관부
내 맘대로 쓰는 
뱀파이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