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보넥도 단편

성호 | 통제

아씨ㅜㅜㅜ
약속시간 늦었어ㅜ

(도어락이 열린다)

여주씨
나른한 그의 목소리
여기로 올까요?
화났다
넵….

우리 오늘 몇시까지 오기로했죠?
그가 웃으며 말한다
11시요…
근데 지금 몇시죠?
1시요….
어디있다 왔어요?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신나가주구….
아ㅜㅜ 망했다…
어디있다 왔어요?
…클럽이요..
아니 근데!! 진짜로 친구들하고 이야기만 했어요!
클럽이 친구들과 이야기 하러 가는 곳이구나?
아, 성호오빠 진짜 화났다
…..술은
오빠랑 약속했잖아!
안먹었어! 잘했지 힣
(피식)

오빠 미안해애…
다음부턴 안그럴게….
오빠가 내 손을 가져가 조물닥 거린다
여주야, 나도 너 이렇게 통제하는거 시러…
다음부터 그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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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져주는  오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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