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순영이의 볼을 치료해주는 동안
그 누구도 입을 열지 않았다
" .. 아..! "
" 어? 아파?! 미안 "
" 음.. 저희 있죠.. "
" 응 왜?? "
" 언제부터.. 이렇게 어색했죠..? "
" 어? 어색했나? 몰랐네ㅋㅋ "
Rrr.. Rrr..
" 음.. 진동 울려요 "
지훈이는 발신자 확인을 한 후 폰을 덮었다
" 쓸데없는 전화라서 필요 없어 "
" 아 그래요? "
" 응, 그럼.. "
지훈은 순영의 볼 치료를 마친 후
일어섰다
" 나 가볼게 "
" ... 에? "
" 그쪽이 먼저 간다는 소린 처음 들어보네요 "
" 나도 너랑 떨어지기 싫지ㅋㅋ "
" 근데 어쩌겠어..~ 나를 이렇게나 불러대는데 "
" ... 아 "
지훈은 순영이에게 자신의 폰 바탕을 보여줬다
( 부재중 42번 )
" 잘가요 "
" .. 다시 한 번 더 말할게 "
" 절대 아무한테도 문 열어주지마 "
" 나에 대해 말을 하든 말든 알겠지? "
" ... "
순영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 흐음.. 그냥 가긴 아쉬운데 "
" 네? "
쪽 -
지훈이는 가볍게 순영의 볼에 입을 맞췄다
" ... "
순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심장이 쿵쿵 뛰어서
미칠 지경이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지훈은 그저 좋은 듯 웃었다
" 진짜 요즘 내가 못 해줘서 너무 심심했지? "
" ... 전혀요 "
이것이 바로 언행불일치인가
말로는 아니라는 순영의 얼굴은 이미 붉어져있었다,
" 너무 말과 행동이 다른데요~ 순영 경찰씨 "
" ... 네? "
아직 순영은 자신의 얼굴 상태를 모르나보다
" 완전 토마토 됬다~ "
" 너무 귀여워ㅋㅋ "
지훈은 순영의 볼을 자신의 손으로 감싸며 웃었다
" 아.. 이 손 좀 때고 말하죠? "
" 왜~?? 괜히 설레? "
" ... "
" ㅋㅋㅋㅋㅋ 알겠어~ 그럼 이것만~ "
" ...? 뭐하는..! "
지훈은 발꿈치를 들고 순영이의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 양 손을 때었다

" .... 아니.. 무슨 "
순영의 얼굴은 터질 지경이었고
심장은 이미 터진 것처럼 난리였다
" 역시 "
" 반응 너무 재밌다니까~ "
지훈은 또 뭐가 그리 좋은지
순영의 앞에서 키득키득 웃어댔다
" ... 얼른 안 가요? "
그런 지훈이 싫었는지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웠는지
지훈에게 삐딱하게 말을 했다
" 아 가야지 "
" 아쉽다.. 아직 못해준 스킨쉽 많은데 "
" .. 네? "
지훈의 말에 겨우 얌전해진 순영의 심장은
한번더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 ㅋㅋㅋㅋ 그러니까 집에서 조심히 기다리라고~ "
" ... 조심해서 다녀오기나 해요 "
" 응~ 다녀올게 "
" ... "
" 가지가지한다 "
" 존나 뻔뻔한 새끼 "
" 어? 왔네요 보스님~ "
" 대체 정신머리가 나갔나? "
" 아님 "
" 진짜 사랑에 눈 멀었나? "
" ... ㅋ "
" 그런 말 할준 몰랐네 "
" 지훈아ㅎ "
" 개 싸이코 년 "
" 우리 WZ조직 보스가 할 말은 아닌데? "
" 이제 그만하지? "
" 이렇게 한다고 내가 너한테 눈 돌리진 않아 "
" ... ㅎ "
" 그건 모르지 않나? 다시 예전처럼 나만 봐줄지는 "
" 나 지훈이 말대로 사랑에 눈 멀어서 네 밑에서
부보스일 하고 있잖아 "

" 진짜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
" 대체 무슨 짓을 버리고 있길래 보스보다 부보스가
위가 된거지? "
" 음.. 그냥 "
" 오랜만에 얼굴 팔아봤어 "
" ... 뭐? "
" 내 얼굴은 잘 알려져있지 않은거 알잖아? "
" 근데 역시 재밌네 보스의 반응 "
" 그 당황해서 방황하는 눈동자에 그리고
순식간에 창백해지는 얼굴색 "
" 하.. ㅋ "
" 역시 사람들은 잘 바뀌지 않아 "
" 그렇ㅈ.. "
탕 -
지훈은 부보스의 볼을 스치도록 총을 쐈다
" ... 지랄하지 말랬을텐데 분명 "
" 진짜 오늘부로 WZ조직 부보스 자리
내려놓고 싶나? "
" ㅋㅋ 와 왤케 재밌어 지훈아? "
" 나 오랜만에 라이벌을 만난 기분이야 "
" 뭐? "
부보스는 지훈의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서
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 이쯤되면 항상 우리 지훈이가 져주고
나한테 웃어줬는데 말이지 "
" 과연 그 권순영이라는 놈이 궁금해졌어 "
치직 -
" 부보스 "
" 아래 차 대기 시켜놨습니다 "
" ... ㅎ "
" 그럼 나중에 볼게요 보스-ㅎ "
부보스는 지훈을 지나쳐 문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부보스가 나가면서 통화하는 소리를 들은
지훈이의 표정은
점점 더 굳어져갔다
" 지금 내가 가는 곳 위치가 어디라고? "
" 캐럿 아파트 ○○동 ##호 입니다 "
어디선가 익숙한 주소
" 아~ 거기 권순영이라는 쥐새끼가 사는구나? "
" 네 얼른 내려오십시오 출발 준비 다해 놨습니다 "
🍮라딩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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