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us à ce moment-là

2. Toi, de l'épo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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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줄로만 알았다 그 큰 트럭에 치이면 살수없을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눈을 떠보니 새하얀천장과 코를 찌르는 약 냄새가 이곳이 병원이라는걸 알려주었다 그 덕분에 나는 살아있다는걸 깨달았고 눈을 뜨자마자 병원비 걱정부터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갑자기 길어진 머리카락에 조금 커진듯한 키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낀 나는 곧장 거울 앞으로 갔다
























" ..말도 안돼.. "
























나는 다른사람이 되어있었다
























※※※
























" 지금 현주상태를 보니 기억을 잃은것같군요 "
























" 병원에서 알아보니 현주는 머리에 피를 흘린상태에서
옮겨졌다고 하더군요..그래서 현주가
이렇게된것같습니다.. "
























이 몸의 엄마이라 예측되는 사람은 옆에있던 남자에게 안겨 울고있었다 아마도 아빠겠지 왠지 모르게 죄책감이 들었다 이 몸의 주인은 어디간지 모르겠지만 나 때문에 저 사람들이 울고있는것같았다 그리고 어쩌면 이 몸에서 평생을 살아갈수도있다
























' ..어쩌다 이렇게됬냐.. '
























진료실에서 나와 현주의 엄마는 걱정되는 눈빛으로 나의 두 손을 꽉 쥐었다 몸은 괜찮냐 걱정하지마라는등 격려를 해줬다
























" ..근데..제 이름이..현주에요? 외자..? "
























현주의 아빠는 더이상 못참겠는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친뒤 이름은 이현주라고 말했다 고개를 끄덕인뒤 잠시 침묵이 오더니 현주의 엄마는 나를 꼭 안아주었다
























" 괜찮단다 기억하지 못해도 좋아
천천히 알아가면되니까 "
























그냥 안아주는것뿐이였다 단지 위로해주는것뿐이였다 그런데 왜이리 마음이 간질간질거리면서 뭔가 올라오는걸까?
























툭-..
























눈으로 시작해 볼을타고 흐르는건 다름아닌 눈물이였다
























이런감정 익숙하지않은데 좋아
























' ..따뜻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