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 Unité de mission spéciale [En pause]
Épisode 17 : L'affaire de l'enlèvement d'enfant dans un parc d'attractions [Le final]



의사
형... 이분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


김태형
...


김석진
아이들과 팀원들을 살리기 위해 대신 칼을 맞는 수고를 하시며 희생했습니다...


전정국
그럼 선배님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전정국
살 수 있어요?


의사
...


의사
불가능합니다


의사
급소를 여러 차례 찔렸고 피 또한 너무 많이 흘렸어요


의사
불가능해요...

삐삐삐삐 삐-

의사의 말을 따르기라도 하는 듯 삐 소리가 병실을 가득 채웠고, 그와 동시에 팀원들은 좌절하며 주저앉아 울고, 일어선 채로 고개를 숙이고 숨이 멎은 그를 애타게 찾았다.


민윤기
선배님...


김남준
아아...


김여주
...


전정국
...X발

벌컥_


김현준
...!


김현준
이게 무슨...


민윤기
...하아

윤기는 놀란채로 손을 떨며 병실 안으로 들어오는 현준의 얼굴을 뚫어지게 노려봤다.


김현준
...

그러고는 욕을 읊조렸다.


민윤기
X발

현준이 에이전트 X를 죽인 것은 아니지만 그가 원망스럽고, 미운 것은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이리라 생각했다.


민윤기
# 현시간 에이전트X... 육정진 선배 사망하셨습니다.

한 글자씩 내뱉는 윤기는 힘들어 보였다. 그만큼 에이전트 X와의 교감이 뛰어났었나 보다.

본부로 돌아온 팀원들은 쓰러지듯 소파에 앉았지만, 여느 때처럼 후련함, 뿌듯함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

치지직_

A
#불법 ㅈ...


민윤기
#안 갑니다

A
#뭐라고 하셨습니까?


민윤기
#진짜 하루만 쉬겠습니다


민윤기
#안그래도 팀원들 정신상태도 안좋고


민윤기
#장례식도 다녀와야 됩니다

A
#지금 불법 장...


민윤기
# 안 간다고!


민윤기
# 너희들 밑에서 목숨 걸고 일하다가 죽은 사람 장례식에 발끝 하나 안 들일 거면서


민윤기
#하루만 비워 놔라

A
#...


민윤기
# 반말은 허용해 주셨다 에이전트 X께서

치지직_


민윤기
하아...


민윤기
별 같잖은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