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et B

56. La façon d'aimer de mon préfér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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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와....너무 좋다

여기는 늦은 시간의 어느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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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근데 제가 왜 여기있죠?

여주가 맹한 얼굴로 스윽 옆자리를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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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음....내가 데려왔으니까?

납치의 주인공인 윤기가 씨익 웃더니....

여주의 손을 잡아 깍지를 끼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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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ㅋㅋㅋㅋㅋ세상에

여주 또한 씨익 웃으며 윤기의 손을 더 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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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요즘 많이 못봤잖아 나 작업한다고.....

윤기가 살짝 시무룩한 표정으로 빤히 여주를 바라보며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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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오빠 왜이리 귀여워요.......?

여주는 순간 심정지가 올뻔했다며....

윤기의 볼을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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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귀엽다니 나 별로 안귀여워

윤기가 다시 무심한 그 표정으로 돌아가며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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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왜요 나 귀여운 윤기오빠 좋아하는데?

여주가 장난스레 미소지으며 윤기에게 스윽 다가오더니....

그의 귓가에 속삭였다

이에 움찔한 윤기와 그의 벙한 표정을 보며....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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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크크크킄....아 진짜 너무 귀여워

여주가 환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누가봐도 나 놀랐다 라는 윤기의 표정에....

계속해서 웃음이 끊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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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진짜....

윤기가 못말린다는듯 피식 웃다가....

무언가 생각난듯 말끝을 흐렸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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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

여주에게 곧장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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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오빠?

여주의 허리를 감싸며 자신쪽으로 훅 끌어당기는 윤기에....

자신도 모르게 바짝 긴장한 여주였다

방금까지 벙해있던 귀여운 윤기는 어디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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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왜이리 치명적이야......'

치명적이고 섹뛰한 자태의 윤기만이 서있었다

살짝 당황한듯 보이는 여주의 눈빛을 읽은 윤기는...

그녀의 얼굴로 서서히 다가갔다

코앞에서 멈춘 윤기가 씨익 미소짓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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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래도 귀여워?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여주는 생각했다

자신은 윤기의 반도 못미친다고.....

이렇게 훅 치고 들어오는 윤기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심정지가 무엇인지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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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진짜 많이 변했네요....

여주가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윤기와 눈을 마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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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 덕분에 이렇게 변한거지

윤기 또한 웃으며 여주와 눈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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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ㅎ.....기분좋네요

여주가 윤기의 말에 환하게 웃음을 짓더니....

스르륵 눈을 감았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윤기 또한 여주와 같이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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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 나도 기분좋네

그렇게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아있던 둘은....

약속이라도 한듯 동시에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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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오빠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요?

여주의 조용한 말에....

잠시 고민에 잠긴 윤기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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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상대방을 언제든지 좋은사람으로 만들어 줄수 있는 사람?

윤기의 뜻밖의 말에 여주가 동그랗게 눈을 뜨며 그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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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제가요?

여주의 되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는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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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가 나를 좋은사람으로 만들어 줬잖아

윤기가 살며시 여주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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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리고 지금도 그 생각 변치않는걸? 시간이 갈수록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니까 나뿐만이 아니라

뒤이은 윤기의 말에....

여주는 느꼈다

정말 이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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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그렇게 얘기해주면.....내가.....

여주가 말하다말고 윤기를 자신쪽으로 끌어당기더니....

그의 뒷목에 팔을 감아 꼭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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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사랑받는 느낌이여서......

여주의 떨리는 목소리에 피식 웃던 윤기는....

여주의 뒷머리를 스르륵 쓰담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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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사랑할수밖에 없잖아

윤기의 말에 결국....

하나둘씩 윤기의 어깨에 눈물로 얼룩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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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흑....진짜.....오빠는 항상.....나를 이렇게 감동받게 해주고....

여주의 말에 말없이 그녀의 뒷머리만 쓰담아주던 윤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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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는 빈말은 안하는걸

조용히 여주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러자 울먹거리던 여주가 픽하고 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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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알죠 내 최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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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도 내 최애고

둘은 그렇게 시원하고도 달달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로를 향해 환하게 미소지었다

그리고....

윤기는 그와중에 생각했다

이제는 때가 된것같다고....

.........

다음편에 계속🤭

녀러분

미안합니다ㅠㅠ

제가 예정에 없던 눈수술을 받게되어서

업로드가 늦어버렸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