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conte de fées cruel.
12. Mémoire 7


어린 경계를 표한 우진말에 뾰루퉁해진 표정을한재환

덕분에 푸하하 웃어내자 재환이 따라웃었다.

아이들과 짐을챙겨 집으로 향했다.

오는 길 마을사람들은 여전히 수근거리며 경계했지만 딱히 신경쓰이지 않았다.

사실 무언갈 행동할꺼라 생각하지 못했던거지...

성운이 먹어야할것들을 만들어내는데에는 한계가 있어 농사를 짓고 아이의 옷을 만들어주는 수 덕분에 하나씩배워나갔다.

항상 보는 아이는 금세 커 아장아장 걸어다니기도.

어설프게 엄마라 불러보기도 했다.


하여주
정말..좋다

바람이 불어오는것도 그바람을 느끼며 이 풀위앉아 있는것도.

그래내곁 항상있는 재환과 이젠 성운이도

그리고 우진과 수.

마치 가족같았다.

조금 문제인건 ...시간이계속지나간다는것 그리고 사람이 변한다는것.


박우진
야 하여주.

어느세 커진우진이 날훌쩍넘었고.

늙지않는 나와재환과 비슷한 나이로 보이자 그 어린 꼬맹이가 이런반항을 하기시작했다.


김재환
야? 너지금 누구한테 야라고했는지 알아?


박우진
뭐 .


하여주
그착하던모습은 어디로간건지 ...

고갤저어대며 말하자 피식웃는 우진

그런우진옆 ..


하성운
야 우리 엄마거든?


박우진
야?


하성운
너도 우리엄마한테 야라고 하잖아!

우진보다 5살어린 성운이 항상내편이되어 용감히 싸워준다.

별거아닌것들이 즐겁다 오늘도종일 투닥대는 아이들 들판에 나가 뛰노는것을 보는것이 내 일과가 되었다.

이런 소박한 생활의행복 그리고 작은 의문이 생겼다.


하여주
환아..


김재환
네


하여주
어째서 .. 날 이리 냅두는걸까..

이미 알고있을터 신과 난 이어저있는몸

내가어디있는지는 금방알아낼텐데 꾀많은 시간들이 지나도 단한번도 날찾아오지않아 이상했다.


김재환
여주님 말대로 신의 뜻이 있는거겠죠.

그렇게말하는 환을 보며 고갤끄덕였다.

우진이 성운과뛰어 집으로들어가고 때마침 마을로 내려간 수가 걸어왔다.


하여주
...수야?

붉은 볼에 옷이 얼룩덜룩 더러워져 있었다.

나를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리는 모습에 마음이 아파 어쩌지못하고 뛰어가 수를 품에안았다.


하여주
무슨일인거야..

무슨일인지 듣지도 못한채 서있는 내옆 우진이 다가와 물었다.


박우진
누나 ..


박우진
어떤새끼가 그랬어.

화를 내는 우진을 말리는 재환 그런 우진앞 서 입을열었다.


하여주
너가 흥분하면 더 말못해. 수야 ..말해봐.


수
... 마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