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our non partagé d'un fou
#3. L'amour injuste et non partagé



황민현
"니 어디 아프냐?"


얼굴이 빨갛다면어 자신의 손을 내 이마에 대려고 하는 너를,


박여주
"난 괘..괜찮아!"

난 피해버렸다.


황민현
"이 오빠 하는 거나 보고 있어."

힘 없이 추욱- 늘어진 내 등을 툭툭-치더니 그냥 가버리는 황민현을,

난 뚫어지게 쳐다봤다.

-콩닥

-콩닥콩닥

내가 왜 쟤를 좋아하게 된걸까....

난 알았다, 지금 이 사랑이,

가슴 아픈 짝사랑이 될 것이란걸.

난, 알면서도 쉽게 포기가 안됐다.

황민현을 향한 내 마음이.


강다니엘
"너 뭐하냐?"

언제 왔는지 강다니엘은 내 옆에 앉아 애꿎은 돌멩이를 발로 툭툭- 찼다.



강다니엘
"니 무슨 일 있지."

저 눈치 빠른 녀석.

하지만, 난 말하지 않았다.


박여주
"그런거 아니거든..."

아니, 말할 수 없었다.



강다니엘
"꼬맹아,"


박여주
"왜."


강다니엘
"니 오늘 시간되나."


박여주
"당연히 되지."


강다니엘
"그럼 애들이랑 우리집 가서 놀자."


박여주
"그래. 근데 너 아까부터 자꾸 사투리 쓰더라?"


강다니엘
"왜 가시나야, 니 설레나."


박여주
"헛소리한다."

다니엘의 머리를 콩- 한 대 쥐어박은 나는 엉덩이를 훌훌 털고 일어났다.



김재환
"야, 나 축구하는거 봤냐?"


박여주
"으응."

도대체 그 수건은 어디서 났는지, 수건을 목 뒷덜미에 둘러맨 채 김재환은 쉴새없이 떠들기 시작했다.



김재환
"나 오늘 3골이나 넣었어."


박여주
"잘했어."



김재환
"반칙 쓰는 애들도 다 잡아내고."


박여주
"역시 정의의 요정 째일러문."


박여주
"아~주 대단하시네요."


김재환
"너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느라 수고가 많다."

김재환은 익숙하다는 듯이 운동화에 뭍은 흙을 두어번 털고는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제일 먼저 왔는지, 급식실은 텅 비어있었다.



김재환
"오케이, 1빠!"



강다니엘
"어휴, 저 초딩."


박여주
"니도."



황민현
"그러는 너도."



김재환
"야, 황민현 너도거든?"

그렇게 한 순간에 초딩이 된 우리는 급식을 받아 자리에 앉았다.


건너편에 앉은 황민현을 조금은 의식하며 국물을 떠서 먹으려고 하는데,


황민현
"나 아까 고백받았다."


박여주
"켘...케크엑...."


김재환
"므야, 니 왜애그래애...(뭐야, 니 왜 그래)"

양 볼에 메추리알을 가득 넣은 김재환이 오물오물거리며 말했다.

-턱



김재환
"니 괜찮냐?"

김재환은 사레에 걸린 내 등을 치며 말했다.


박여주
"으응...."


강다니엘
"니 오늘 디게 수상한거 알제."


또 사투리를 쓰며 강다니엘은 나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강다니엘
"니 우리 뒷담깠지."

으휴, 저 바보.


박여주
"멍충아, 그런 거 아니거든?"


다니엘은 설렁설렁 고개를 끄덕이더니 말했다.


강다니엘
"아무 일도 아니면 걱정되게 하지마라."


김재환
"에휴, 박여주 저러는거 하루이틀이냐."

그러더니 김재환은 밥 한 숟가락을 뜨며 말했다.


김재환
"그래서, 받아줬냐?"

괜스레 쫄려 숟가락을 입에 물은 채 초조해졌다.


황민현
"아니."



황민현
"황슬혜 내 스타일 아니야."

황슬혜라면 잘나가는 애 중에 한 명으로, 큰 키에 늘씬한 몸매에, 반반한 얼굴까지.

게다가 애교도 많아 여자애들 사이에서는 욕을 바가지로 먹지만, 남자애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인기가 많다.


강다니엘
"왜 안받아줬는데?"

강다니엘은 우리가 다 먹은 것을 확인하더니 자리에서 일어나며 물었다.


황민현은 모두들 궁금하다는듯이 자리에서만 일어났지, 한발짝도 못 떼는것을 보고서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황민현
"좋아하는 애 있으니까."


너블자까
으아닛!! 좋아하는 사람이 혹시 나...(퍼퍽


너블자까
네, 내일모레가 시험인 거 맞구요.


너블자까
미친 거 맞습니다.(단호)


너블자까
다음 화도 오늘 중으로 올릴려고 하는데<-??


너블자까
말리지 마세요옷!!!!(쿠오오오오)


너블자까
댓글수가 많을수록 이벤트할 날이 다가온다는 거 잊지 마시구욧!♡


너블자까
그럼 안늉!!♡



강다니엘
니 좀 수상한거 알제. 설마 니 구독 안눌렀나.



김재환
정의의 요정 째일러문에게 별점 만점 주기!



황민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댓글 달아주는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