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ami sauvé de la mer
22. La crise du mont Tai


2주라는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퇴원하여 학교에 나타난 태산.

태산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자 역시 인기 많은 학생답게 학교가 떠들썩했다.

최예주
한태산!


한태산
(귀찮다는 듯이) 뭐냐?

최예주
너무 오랜만이잖아! 치료 잘 받았어?


한태산
어.


한태산
근데 여기 네 반도 아닌데 그렇게 막 들어오지는 말지?

최예주
...

최예주
우리 뽀뽀도 했어서 좀 가까워진 줄 알았는데...


한태산
그건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지.

최예주
뽀뽀 몇 명이랑 했어?

최예주
소문 들어보니까 이제 안 한다던데.


한태산
그걸 왜 너한테 알려줘야 돼?

최예주
궁금하니까.


한태산
그럼 자세히 알려줄까?


한태산
뽀뽀로 안 끝난 사람도 있어.

최예주
...어?

최예주
아, 그 1:1 데이트?


한태산
그것만 했을까?

최예주
무슨...

최예주
나 더 안 들을래.

최예주
가볼게.

예주는 심란해진 표정으로 교실 밖을 나갔다.


한태산
(상혁을 보며) 야,


한태산
여주 어디 갔어?


이상혁
그걸 왜 나한테 물어.


한태산
...?


한태산
너 왜 이렇게 차가워졌냐.


이상혁
물어볼 거 있어.


이상혁
학교 오자마자 바로 이런 말 하는 거 미안하기는 한데,


이상혁
왜 거짓말 쳤어?


한태산
무슨 거짓말.


이상혁
너 친구들 게임 안 한다며.


이상혁
운학이 걔는 게임하던데? 그것도 아주 잘.


이상혁
저번에 걔한테 알려달라고 하지...


한태산
아, 그래? 김운학은 게임을 하나 보네. 근데 너 이벤트 때문에 나랑 간 거였잖아.


한태산
갑자기 이제 와서 뭐냐?


이상혁
...


이상혁
(표정이 굳어지며) 너는 잘나서 좋겠다.

상혁은 상처 받은 표정으로 본인의 자리로 돌아갔다.


한태산
'왜 저래.'


한태산
'여주나 찾아봐야겠다.'

태산은 여주를 찾기 위해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 수영장에 온 태산.


한태산
'...이제는 수영해도 괜찮지 않을까?'


한태산
'너무 이른가?'

태산은 살짝 고민하다가 그래도 제일 빠른 대회가 다음 달이라,

물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수심이 제일 깊은 곳에 뛰어든 태산.


한태산
'역시 저번보다는 낫...'

그런데 태산은 바로 극심한 어깨 통증과 다리에 쥐까지 나서 올라오지 못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물소리가 들리며 태산의 시야에 여주가 보였다.


한태산
'어? 이럴 리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