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 relation qui n'est pas une relation
L'amour est (3)


아침 공기가 이렇게 쾌쾌한건지 처음알았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 화장실에서 연거푸 세수를 했다

윤석훈
"윤여주!!!"

놀라서 미끄러질뻔한것을 감수하고 조용히 숨을 죽였다

윤석훈
"나오라고 이년아!!!!!"

매일같이 폭력을 당하는 난데 왜 항상 숨었는지 순간 이해가 안돼,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갔다

윤여주
"왜 부르셨나요"


윤정한
"아버지 하지마세요"

뒤따라 들어온 오빠가 아빠를 잡더니 하지말란다

윤석훈
"넌 저리비켜"

아빠는 이렇게 말하곤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윤석훈
"너.. 도촬하니?"

아빠의 손은 부들부들 떨리다가 창가쪽으로 손이갔다

윤여주
"예..?그게 무슨.."

윤석훈
"저기 창가!!!!!! 내가 모를줄알아?!!"

윤여주
"아니 무슨 말씀이시냐고요.."

윤석훈
"저기 창가에 누가 카메라를 설치해서..."

윤여주
"아 그거요? 제가 했습니다 왜요?"

찬이를 언급하지 않았던 이유는 내가 당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가만히 맞고만 있는다

윤석훈
"윤여주..너 두고봐 그딴 버르장머리로 살수 있는지"

아빠는 그렇게 말하고 창가쪽으로가 카메라를 가지러 가려 하셨다 하지만

윤석훈
"어..? 여기 카메라 어딨어..윤여주 니가 가져갔냐..?"

목소리가 제법 많이 떨렸다

윤여주
"아니요 저는 가져간적이 없습니다"


이찬
"여주야 좀만 기다려!!!"

갑자기 찬이의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렸더니 찬이는 카메라를 들고 해맑게 웃으며 뛰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빠는 가정폭력 죄로 깜방에 들어가게 되었고 비로소 조금 평화로운 생활을 하게 되었다

너무 고마운 마음에 찬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찬
"여보세요?"

윤여주
"찬아 난데"


이찬
"어 여주야"

윤여주
"진짜.. 너무 고마워"


이찬
"원래 내 계획이였어 ㅋㅋ 잘 되서 다행이지.."

윤여주
"나중에 우리 오빠까지 껴서 밥 한번 먹자!"


이찬
"목소리 너무 좋아졌닿ㅎ 그래~"

기분좋게 전화를 끊고 한숨을 크게 내쉰후 다시 전화를 걸었다


권순영
"여보세요"

윤여주
"순영아"


권순영
"여주네"

윤여주
"어..나 맞는데 할말있어서"


권순영
"뭔데"

윤여주
"이제..연기 그만해도 될꺼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