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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heur

박지훈의 집착은 예전처럼 심했다.

아니, 예전보다 더 많이

요즘에는 집안에 날완전히 가둬놓고 꺼내주지 않는다.

'결혼'이란것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내게 관심을 주지않는다. 가족들은 오래전 날 완전히 버렸고

박지훈으로인해 어두워진 성격으로 친구도 원래 없었을뿐더러

학교동창들은 박지훈하고 친구였냐며 뒤늦게 전화를 걸어왔지만 이젠 더이상 그러지 않는다.

핸드폰 마저도 박지훈이 부숴버린지 오래다.

박지훈은 외부로부터 철저하게 날 막았다.

다른 사람앞에선 알콩달콩 신혼부부인척 집에선 무서운 집착남이 되어있었다.

결혼해서 그런지 강제적인 폭행, 스퀸십등도 늘었다.

나는 하루하루 불행하게 살고있다.

거의 죽은사람인것처럼..

그리고 나는 요즘 박지훈에게서의 탈출을 감행하고있다.

오늘 탈출한다.

비가 오는 창밖. 나는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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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비 왜 이렇게 많이와

내 한손에는 캐리어를 들고 또 다른 한손에는 우산을들고

제법 따뜻한 후드집업을 걸치고 모자,마스크등을 쓴나는 다시는 이 집에 오지않을거라며 다짐하고 시외버스터미널을 향한다.

갈곳이라.. 솔직히 말하면 없다.

돈도 기본적으로는 챙겼으니까 원룸하나구해서 알바하고살면 되지

그냥 이런 생각으로 무작정 나왔다.

근데 한가지 굉장히 재수없는건

내가 가려던 시외버스터미널이 박지훈의 드라마 촬영장소 주변이었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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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여주? 여주야

그때 내 눈에선 눈물한방울이 나왔다.

감독&스텝

안녕하세요! 어디 가시려나보내요

그때 날 안아오는 박지훈. 그라그 박지훈은 나만 들리게 귓속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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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씨발.. 말잘해라

그와 동시에 떨리는ㅈ내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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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ㅊ..친정집에 가려고요. 오랜만에

감독&스텝

아~ 캐리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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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간김에 몇밤자고오려고했죠~ ㅈ..지훈이한테는 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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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네. 제가 여기서 촬영하니까 촬영끝나고 따라간다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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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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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어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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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나 촬영하는거 기다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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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

그리고 박지훈은 날 지나가며 한마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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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행동 똑바로해. 집에서 죽고 싶지 않으면

27화 보고오세요~♡

구 댓 평 공 잘하는 우리 사랑스런 독자님들~!

있짜나여.. 근데 진짜 완결두 얼마안남 았써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