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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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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저기,, 지민아?.. 왜 아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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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안 나오는거야..?"

아침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나오지 않자,

열쇠로 문을 열었더니

그냥 새근새근 자고 있네..?

우와, 그럼 저녁부터 쭉 잔거야?

태형은 지민에게 다가가 옆에 앉아

지민을 바라보는데

전에 박지민이랑, 지금 인공지능 박지민이랑

너무 똑같은 걸 있지?

얘 한 번, 병원에서 검사받아야 하는 거 아니야?

진짜, 박지민이면 어떡하지,

불법으로 개조 당한 건 아닐까?

태형은 지민의 얼굴을 만지작 거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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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 사람의 따듯한 온기가 느껴져,,"

사람의 따듯한 온기가 느껴졌다.

얘는 진짜 사람일까?

사람이면 어쩔거야? 진짜 사람이면,,

현제 2시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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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몇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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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왜 이렇게 오래 잤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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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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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2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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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산책.. 나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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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뭔지 모르겠는데, 산책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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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응? "

나 잘못 들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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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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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래, 가자 -! "

전에 지민과 같이 간 길

지민이가 사라진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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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멈칫) " ... "

그는 또 다시 멈칫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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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왜 그래?? "

태형은 하늘을 보다가, 갑자기 멈춘 지민을 고개를 돌려 바라보았다.

지민은 한골목쪽을 바라보면서, 멈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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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나, 이 골목,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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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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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이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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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아니야 가자 "

지민은 빠르게 걸어갔다.

태형은 그 골목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지민이 사라진 걸 알자 , 두리번 거리다가

지민을 발견하곤 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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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아 자꾸 ! 나 버리고 가면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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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너가 안 온거야 "

자꾸, 인공지능 박지민이

나를 버리고 간다.

뭐만 보면 자꾸, 멈칫하고

쟤 진짜,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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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지민아, 나랑 병원 한 번 가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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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싫어, 가지 말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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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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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날 가르친 놈이,"

지민은 실수로 말을 꺼내자 , 자신의 입을 막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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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어,, 아냐, 가자 "

태형은 지민이 말한 문장에

지민의 손목을 세게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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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누구야? 너 사람 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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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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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 난 인공지능 06131013JM 입니다. "

다시 나타난 JM , 누가 봐도 이사람을

조종하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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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박지민부터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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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 내가 박지민 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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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너 사람이야, 인공지능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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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 인공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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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산책이나,, 계속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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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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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제발, 나 너 사람 밖에 보이지 않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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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나 인공지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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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 자기가 인공지능이라니까, 믿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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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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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너, 벚꽃 축제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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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응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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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 다음주 열린다던데, 같이 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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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좋아! ㅎㅎㅎ , 나 벚꽃 축제 많이 좋아하거든 -! "

갑자기 , 표정이 싹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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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너 웃을 줄도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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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누군지 모르겠지만, 누가 이렇게 설정해주셨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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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럼 많이 웃어줘 "

나 너가 웃을 때,

박지민 모습도 보인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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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생각해볼게 "

태형은 , 인공지능 지민에 피식 웃어주었다.

나도 모르게,

박지민과 비슷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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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지민아, 나 결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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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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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응 , 다니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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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바로 높은 직업까지 올라 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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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아니, 천천히 올라가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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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좋은 생각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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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치? 나도 좋은 생각인 거 같아 ! "

그렇게 태형은 싱글벙글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딱 돌아오자,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던 집안이

나갔다가 들어오니까, 냄새가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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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하아,, 지민아, 우리 청소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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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응 "

청소기를 지민에게 넘겨 돌리게 하고

태형은 문을 다 열어 환기 시켰다.

먼지도 다 빨아드렸다.

지민은 어느새 태형의 방까지 들어가 청소 하는데

그 때

누군가와 찍은 태형이 사진속 안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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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태형아, 얘가 니가 말하던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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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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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이름이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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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 박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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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얘 이름이 , 박지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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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응, 몇 개월 전에,, 갑자기 사라져서, 아직까지도 못 찾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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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아,,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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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멈칫) " ... "

지민은 사진을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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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흐헣ㅎㅎ ,, 청소 끝.. "

이미 정신을 놔아버린 태형은 바로 , 침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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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지민아, 내 옆에 누워봐 "

사진을 멍하니 보던 지민을 불렀고

정신차린 지민은 태형쪽으로 다가가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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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읏챠..!"

태형은 베개나,사람을 끌어 안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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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사람을 안고 잔건 몇개월만인가.."

아마 박지민이 사라진 이후로는 베개를 끌어 안고 잤겠지

지금 이제야,오후인데

졸립다.

...

일어나

...

누가 나를 깨우는 소리가..

태형은 더 자려는 그 때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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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ㅈ..지민아, 지금 몇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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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8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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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오전 ? 오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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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오전 "

오늘부터 회사를 가야 하는데

첫시작부터 지각을..

하게 생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