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érie, tu es plus jolie aujourd'hui
61. Magpie House & Muscle Body




강여주
내가 잘 거라고 한다면 ?



박지민
그래도 안 재울거야 .


박지민
오늘 아니면 안 될 것 같거든 .

• • •



서로는 입술이 맞닿았고 ,

지민이는 점차 여주의 어깨 쪽으로 고개를 내렸다.


• • •

그 누구도 , 서로의 선택에 반항하지 않던 밤이었다.



• • •

다음날 _


여주가 정신을 차려보니 ,

시계의 짧은 바늘은 12를 가리켰고

창틀 사이로 환한 햇빛이 내리쬐고 있었다.


그리고 여주 옆엔 ,


상의 탈의를 하고 숙면중인 지민이도 보였다.

침대 밑에는 널부러져 있는 옷 몇 개가 보이기도 했고.



강여주
무의식이 이렇게나 무서운 거였어 ...,

다행히도(?) 여주는 옷을 입고 있었다.


여주가 침대에서 일어나서 물을 마시려 부엌에 가려하자,

스윽-)

그새 눈을 뜬 지민이가 여주를 다시 침대로 눕힌다.



강여주
오빠 입술에 ..,


박지민
왜 _..?


강여주
내 립스틱 ...ㅎ

여주가 멋쩍어하며 웃자 ,

지민이는 귀엽다는 듯 , 아직 비몽사몽한 눈으로 여주를 껴안았다 .


박지민
ㅎ.. 좋다


강여주
어제 그렇게 잡아먹을 거였으면서 ,


강여주
좋긴 뭘 좋아 -


박지민
잡아먹는 거랑 좋은 건 별개지 .



강여주
이제 슬슬 옷 좀 입지 ?


박지민
쓰읍.. 그럴까 , 춥다 .ㅎ

까치집이 지어져있는 머리에 , 울긋불긋하게 자기 주장이 강한 복근들 .

빙구미와 함께 남성미를 돋보이게 했다.


여주가 일어서서 부엌으로 가고있었을까 ,

지민이는 입으란 옷은 안 입고 이불을 뒤집어쓴채 여주에게로 갔다.


강여주
아니 ㅎㅋ 옷 입으라니까 _ 아저씨


박지민
뭐 - 아저씨 ?!


강여주
응 , 아저씨 .

몸은 빼고 .



강여주
ㅎ 농담 ,


강여주
우리 옷 갈아입고 뜨끈한 거 먹으러 가자 !


박지민
나 갈아입을 옷이 없는데 .


강여주
어제 입고 왔던 거 입어 _


박지민
씁 , 그래야겠네


박지민
여주가 밥 사는거야 ?


강여주
응 ㅎ 내가 사줄게 .


강여주
그러니까 위에 옷 좀 입지 ?


박지민
알았어 _



강여주
오빠 외투는 ?


박지민
글쎄 _ 차에 두고 왔나봐


강여주
에이 .. 낮이라도 요즘 쌀쌀한데 .


강여주
내꺼라도 입을래 ?


강여주
박시핏 집업 있는데 .


박지민
괜찮아 _ㅎ


• • •



망개자까
망개떡들도 감기 조심ㅁ하세요 -!


망개자까
기온이 쌀쌀하다구요..

+ 반모자 발표는 내일 할게요 !


+ 비하인드



박지민
흫...추워 !


강여주
이거 노렸구나 ?


박지민
:)


그렇게 길가를 돌아다니는 동안 내내 여주를 부둥켜안고 다녔던 지민이라고 한다 _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