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e poubelle

#28 Belle poubelle

현재 민윤기 17(고 1)세, 김태형 15(중 2)세

어머니

태형아, 학교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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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으응..시러어...칭구들이 태형이 놀려어..

아버지

엄마 아빠 회사 늦었는데...

우리의 아침이다

언제까지 태형을 지켜줄 수는 없으니 학교에 보낸지 벌써 2년째

참 시끄럽다

아버지

윤기야, 태형이 좀 부탁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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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싫어요

그리고 난

아주 늦게 바람이 났다

사춘기인지 중2병인지

어머니

윤기야, 한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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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아..알겠으니까 가세요

어머니

태형아, 오늘은 형아랑 가자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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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와아! 융기형아!

그리고 난 김태형이 귀찮아졌다

몸은 컸는데 정신은 여섯 살이라

약간..아니 많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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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 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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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씻고 가방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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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형아 말 잘 들을꺼야!

근데 김태형은 변하지 않았다

아직 날 따르고 좋아한다

그런 김태형이 싫다

늦게 바람나면 무섭다던데

한번 해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