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e poubelle
#6 Belles ordures

☆준석민호짐태꾹
2019.05.03Vues 11340


민윤기
ㅇ..엄마..태형이 왜 이래요..?

어머니
........


민윤기
엄마..?

어머니
......윤기야

목소리가 무겁다

여덟살이 말하긴 좀 거하지만

사단이 난것 같다

어머니
하으..우리 태형이, 이제 어떡하라고오..

엉엉 우는 어머니에 당황할 따름이다


김태형
우우..혀아, 시끄러...

귀를 틀어막은 채 눈을 감은 태형

아버지는 어머니를 진정시키며 말을 이었다

아버지
그..사고가..났었잖니

아버지
머리를 심하게 다쳤나봐..기억을, 너밖에 못하는구나..


민윤기
아..그래요...


민윤기
ㅇ..아빠, 기억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대요, 그러니까 기다려 봐ㅇ...

아버지
지능도...멈췄다구나


민윤기
지능..? 지능이 뭐에요...?

그땐 몰랐지

여덟살에 어떻게 지능을 알겠어

다 큰 후에 알았지

태형이 저능아가 되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