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e poubelle
#84 Belle poubelle

☆준석민호짐태꾹
2019.07.07Vues 6004


김태형
히끅...끅.....

오늘도

오늘도 지민의 무리가 태형을 끌고 골목에 내던졌다

지금은 다 물러갔지만 이미 욕은 먹을대로 먹은 후라 엉엉 우는 태형이다

그때


정호석
어..친구야....?


김태형
흐으...흐.....끕...


정호석
왜, 왜 울어...응? 학생, 왜 울어..


김태형
흐아앙! 지밍이가, 지민이가아...끕..


정호석
어..? 지민이? 박지민?


김태형
흐어엉, 끅, 끅...


정호석
음...아저씨랑 같이 주스 마시러 갈까?


정호석
아저씨랑 얘기 하자, 응?


김태형
훌쩍) 흐이...? 우리 형아가..처음..보능 사람 따라가지 말라구 했능데...


정호석
아저씨는 나쁜 아저씨 아닌데..


정호석
이름이 뭐야?


김태형
흐어...김태형....


정호석
음...그래, 태형아 울지 말고, 아저씨랑 같이 가자 알겠지?


김태형
징짜..나쁜 아저씨 아니죠..?


정호석
그럼, 어서 가자ㅎ

그렇게

골목엔 정적만이 남았다

아주 고요한 정적만이

예고


민윤기
태형아, 김태형!!


정호석
미안, 연락이라도 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