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iens le soleil qui illumine le vent

chapitre 1 - hôpital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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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나 왔어요.

정휘인 어머니

어, 휘인이 왔니?

집에 들어온 휘인은 방에 들어가자마자 일기장을 꺼내어 책상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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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이걸 읽어야 하나, 놔둬야 하나...'

한참을 고민하던 휘인은 결국 일기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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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2018년 1월 11일. 혜진이를 잠시 만났다.}

그리고 휘인은 일기 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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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그래서, 너가 휘인이한테 그렇게 고백을 했고, 휘인이가 널 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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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맞아, 근데 그 이후가 또 문제야. 이틀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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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아, 그때? 너 구하러 온 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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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그것도 그건데... 아무래도 그 뒤에 일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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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그 뒤?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데??

그러면서 혜진은 커피를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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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좋아하는 사람 있다는건 거짓말이였고, 걔도 날 좋아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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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푸큽!!!!!

그리고 혜진은 커피를 뿜었다.

그러고는 입을 닦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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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그... 그 이후엔 딱히 한 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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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그게.. 우리가 처해진 상황이 아직 우리를 허락해 주지는 않는거같더라고 하더라.. 그건 나도 맞는거 같거든. 그래서 별 말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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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잠시만. 근데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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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휘인이랑 적어도 예전처럼 지내고 싶어. 그런데 쉽지가 않아서 너한테 물어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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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간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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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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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휘인이, 생각보다 단순한 애야. 너가 평소처럼 휘인이를 대하면,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얼마 안가서 예전처럼 될걸? 경험담이니까 믿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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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통할까...

일기에서 나온 휘인은 더이상 어지럼증이나 고통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잠시 잠에 빠져 꿈을 꾼 듯한 느낌이 들었다.

더이상 어지럽지 않았던 휘인은 마음놓고 다시 일기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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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2018년 1월 15일. 혜진이의 계획을 실행에 옮길 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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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프-하(....) 안녕하세요 무무프렌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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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4일만에 찾아와서는 다른편과는 다르게 몇자 안되는 글을 떠억 내놔서 실망하셨을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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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좀 바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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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암튼 저는 오늘 빠르게 빠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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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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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저는 다음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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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그리고 프하로 머라 하지 말자 갑분마 친구들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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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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