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ir et blanc
Épisode 1 - Le début du désaccord

살옹해옹
2018.04.08Vues 61


옹성우
내 이름은 옹성우다.


옹성우
난 남들과는 많이 다르다.


옹성우
정확히 말하자면 인간들하고는 다르다.


옹성우
내가 인간들하고 다르기 시작했던건 태어났을때부터였다.


옹성우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나와 같은 처지의 여자가 있었던것 같다. 아니 있다.


옹성우
내 기억으론 이름은 오여주.


옹성우
오여주 역시 평범하지 않은 여자다.


옹성우
어렸을때부터 알고지내던 사이라 무척이나 친했다.


옹성우
둘 다 고아라는 공통점 때문이였을까..


옹성우
우린 처음에 인간들이 운영하는 '고아원'이라는 시설에서 자랐다.


옹성우
하지만 우리가 7살이 되던 해에 각자 누군가에게 입양되고 말았다.


옹성우
서로 오랜시간 의지하며 지내왔던 시간들때문에 가기 싫다고 떼를 쓰며 크게 울었던 기억이 난다.


옹성우
야속하게도 고아원에서 속칭 '아버지'와 '어머니'라고 불리는 인간들은 매정하게 잘가라고. 가서 행복하게 잘 지내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옹성우
그 인간들은 날 입양한 존재가 사람이 아니였단 사실을 알았을까..설마.. 몰랐으니까 입양 보낸거겠지..


옹성우
아마 여주 역시 인간들이 아닌 존재로부터 입양 보내진것같다.


옹성우
그렇게 우리는 헤어지고 말았다.


옹성우
그리고 우리가 입양된 후 만나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옹성우
그런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