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se] Le saviez-vous ? Comment apprivoiser un empereur ?
Épisode 009 • Tes lèvres sont jolies.



도여주
싱긋 -] 나 자고 가라구요 ?


도여주
황제 폐하가 기다리실 텐데 .

물론 기다릴 일은 없지만 ,

괜히 자고 간다고 하기는 싫었던 여주 .


박지민
폐하께서요 ? 그럼 어쩔 수 없죠 .


박지민
내일 또 오세요 , ㅎ


도여주
.... 네 ,

또각_

또각

또각_

손을 흔들어주더니 그대로 교회를 나간다 .


• • •

그렇게 교회에서 나온 여주 .

지민을 떠올리고는 , 피식 웃어보인다 .


도여주
.... 간만에 나랑 비슷한 사람 하나 만났네 .


도여주
속아 넘어가는 척도 잘 해야지 , 누가 그따구로 해 ?


김태형
누구 말입니까 ?


도여주
..... !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태형에 깜짝 놀란 여주였고 ,

타압 -]

덕분에 여주가 넘어질 뻔한 걸 잡은 태형이다 .


도여주
덕분에 살았어 . 황제도 쓸 데가 있기는 하네요 .


김태형
됐고 , 누구 만나다 오는 길인데 .


도여주
교황님 . 왜요 , 황후가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다 오는 게 어때서 ?


김태형
박지민 ?


도여주
왜요 ?


김태형
.... 하아 , 아니다 . 걔가 뭐랬는데 ?

질투하는 건가 , 하고 생각한 여주가 피식 웃으면서 내뱉은 말 .


도여주
자고 가랬는데요 ?


김태형
..... !!


김태형
앞으로 걔 만나지 마 , 끈질긴 애거든 .


도여주
피식 -] 나도 알아요 - 나보다 더 하던데 .


김태형
솔직히 .. 내가 걔보다는 잘생겼잖아 . 안 그래 ?

태형의 말에 , 살짝 비웃더니 대꾸한다 .


도여주
잘생기면 뭐해 . 매력이 없잖아요 .


김태형
.. 그럼 , 박지민은 어디가 좋은데 .


도여주
입술 .


김태형
.... 입술 .. ?


도여주
입술이 예쁘게 생겼어 .


도여주
싱긋 -] 입술이 예쁘면 키스하고 싶어지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