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se] Le saviez-vous ? Comment apprivoiser un empereur ?
Épisode 016 • Si vous ne voulez pas vous faire exploser la nuque.



김태형
...

여주의 말에 잠깐 고개를 떨구는 태형 .


도여주
뭐 , 어차피 나도 상관 없어요 .


도여주
우리 둘 다 시시한 사랑놀음에 관심이 있을 만큼 ,


도여주
한가한 사람은 아니었잖아 - ?

그리고 그런 태형에게 싱긋 웃어보이는 여주 .


도여주
그럼 , 폐하가 가진 것들이 어떻게 무너지나 ,


도여주
피식 -] 부디 똑똑히 봐주길 바래요 .

탕 -]

말을 마치고는 , 총을 아래층으로 던져버린다 .


도여주
끝까지 그 초심은 잃지 마요 .


도여주
이제야 좀 재미있어지나 했더니 , 그대로잖아 .


김태형
.... 이봐 , 황후 .


도여주
더 이상 말 섞을 생각 없어요 .


도여주
곧 신하들도 올텐데 ,


도여주
사람들 앞에서 까이는 건 너도 원하지 않잖아 ?

쏘아붙히고는 돌아서자 보이는 ,


박지민
피식 -] ...

맞은편에 서 있던 지민 .


김태형
교황께서 여기는 무슨 일로 ?


박지민
아 , 분위기도 좋지 않은데 제가 끼어든 것 같네요 .

지민의 말에 잠시 인상을 구기더니 대꾸하는 태형 .


김태형
ㅎ , 그렇게 말하는 것도 굉장히 예의 없는 행동인 거 아십니까 ?


도여주
.... 폐하를 보러 온 게 아니라 ,


도여주
싱긋 -] 절 보러 오신 것 같은데 .


도여주
폐하께서 화를 내실 일은 아닌 것 같네요 ,

여주의 말에 할 말을 잃은 태형 .

그리고 잠시 이어지던 정작을 깬 지민이다 .


박지민
그럼 , 잠시 황후 폐하와 대화를 나누게 _


박지민
자리 좀 비켜주시죠 ?

태형을 향한 도발적인 말에 헛웃음을 내뱉고는 ,


도여주
.... !

여주의 팔을 낚아챈다 .


박지민
.... 무슨 짓 ..


김태형
황후는 나랑 할 일이 좀 있어서 .


김태형
교황님도 , 목이 날아가고 싶지 않으시다면 ..


김태형
그냥 순순히 떠나는 게 좋으실 것 같은데 , ㅎ

두 남자의 기싸움에 , 그대로 두뇌회로가 멈춰버린 여주 .


도여주
... 뭐 하시는 겁니까 .


김태형
소곤 -] 최소한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품위있는 황제와 황후로 보여야지 .


김태형
안 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