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cée BT21
6. Le personnage féminin principal est le meilleur.



**



김석진
크으-


김석진
세잎!


김남준
세잎같은 소리하네.


김남준
저기 쌤 안보이냐?


김석진
...아.


김석진
괜찮아.


김석진
우리가 뭐 한 두번 늦었냐?


민윤기
자랑이다.


정호석
우리야 괜찮겠지만...

호석선배는 어지러움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나를 슬쩍 바라보더니 말했다.


정호석
여주는 안괜찮은 거 같은데.


김남준
뭐, 전학생들은 교실찾는거 힘들어하니까.


김남준
봐주시지 않을까.


박지민
그것보다는,


박지민
곧 쓰러지겠는데요.


전정국
여주야, 괜찮아?


김여주
윽, 아니...


김여주
멀미나...

테이블을 붙잡고 허리를 숙이고 있자 윤기선배가 가까이 오더니 나에게 손을 뻗었다.


민윤기
자.

그러더니 갑자기 몸이 붕 날아갈 듯이 가벼워지고 울렁거림도 다 사라졌다.

나는 신기하고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물었다.


김여주
헐, 선배.


김여주
이거 어떻게 한 거에요?


민윤기
치유마법이야.


민윤기
아마 곧 이론시간에 배울걸?

염력선생님
거기 너희들!

염력선생님
늦게 왔으면서 잡담하고 있니.

염력선생님
얼른 시작해.


전정국
뭘 시작해요?


김남준
오늘 수요일이야.


전정국
아...


김여주
수요일?


김여주
수요일이 왜요?


박지민
2학년 A반이랑 3학년 B반은 수요일 3교시에 점심을 만들어서 급식 대신으로 먹어.


박지민
지금이 바로 그 3교시고.


김여주
헐, 신기해.


김여주
석진선배는 좋겠다...


김여주
알제이가 음식 꺼내주면 되잖아요.


김석진
그래도 항상 알제이한테 의지할 수 만은 없으니까.


김석진
내가 또 한 요리 하거든~.


김석진
요리하니까 생각난건데,


김석진
햄버거는 무슨 색인지 아니?


김석진
버건디!


김석진
핰핰핰핰핰핰핰핰핰!


김여주
...?

내가 뭐씹은 얼굴로 선배를 바라보다가 주변을 둘러보자 다들 익숙한 건지 자기 할 일들을 하고 있었다.

내 미래인건가.

하...


정호석
근데 여주는 염력 써본 적 없지 않아?


김여주
네...


박지민
김태형한테 배워 봐.


박지민
얘가 우리 중에서 염력은 짱이야.


박지민
4원소보다 쉬우니까 아마 잘할 수 있을거야.

지민이의 말에 내가 태형이를 바라보자 고개를 끄덕이는 태형이에 나는 태형이 쪽으로 다가갔다.

내가 오자 태형이는 냉장고에서 염력으로 당근을 두 개 꺼내오고는 말했다.


김태형
염력 별 거 없어.


김태형
그냥 4원소 때 처럼 움직이고 싶은 물건에 손을 뻗고 집중하면 돼.


김태형
익숙해지면 한 번에 여러개도 가능하고 손 없이도 할 수 있어.

당근을 들고 상하좌우로 흔들어보던 태형이는 손을 치워 뒷짐을 지어 보였다.


김태형
한 번 해볼래?


김여주
응!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태형이가 한 것처럼 당근에 손을 뻗었다.

그리고는 살짝 힘을 주자 당근이 쉽게 부서져 버렸다.

내가 부서진 당근에 울상을 짓고 태형이를 쳐다보자 태형이는 옅게 웃으며 말했다.


김여주
당근이 부서졌어...


김태형
너 마력이 많이 센가 봐.


김태형
힘을 좀 빼면 될 거야.


전정국
역시 내 미래부인.


전정국
진짜 마력 장난아니라니까?!

장난기어린 정국이의 목소리에 윤기선배가 와서 정국이를 한 대 치고는 뒷덜미를 잡고 데려갔다.


민윤기
뭔 헛소리야.


민윤기
와서 이거나 해.


전정국
아, 형!

나는 시트콤같은 정국이와 윤기선배에 활짝 웃었다.

그런 나를 보고있던 태형이의 귀가 약간 빨개진 것 같기도 하고.

더운가.

앞테이블에 있던 선배들도 오늘 전학온, 그것도 후계인 내가 염력을 사용하는 걸로도 모자라 아예 부숴버리는 걸 보자 놀랐는지 속닥거렸다.

선배들
쟤, 뭐야?

선배들
전학생 맞아?

선배들
아까 댄스동아리 애들이랑 같이 있었지?

선배들
정체가 뭐야?

물론 속닥인지 쑥덕인지 내 귀에는 다 들렸고 말이다.


안녕 꽃향이들♡


제가 새 작품을 들고 왔습니다!


결말까지 구성 다 되어있고 진짜 장난 아닌 컨셉이니까 한번씩 보러가주세요♡

아 그리고 태형이는 원래 좀 무뚝뚝한 성격이라 분량이 많이 없을지도...

그래도 후반에는 엄청 많아진답니다!(속닥)


그리고 얘네는 지금 동시연재중인 작품들인데


한번씩 보러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얘네도 완전 컨셉이랑 구성 장난없음...

쓰다보니 자꾸 분량이 늘어나서 오늘은 여기서 컷!

재미있게 보셨다면 손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