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cée à l'épreuve des balles
#11 Jeon Jungkook



윤기
민윤기다, 새꺄.

윤기는 명찰을 내던지고 ???과 그 무리들을 때리기 시작했다.

퍽)) 퍼퍽))

???
으으.. 빨리 도망쳐..!

윤기와 치열하게 맞써 싸우던 ???는 부하들을 데리고 가 버렸다.


지민
윤기야..! 괜찮아..?


석진
그러게... 아파보여..

???이 도망가자 일행은 윤기에게 모여들었다.


윤기
응, 난 괜찮아.

윤기의 입술은 조금 찢어졌고 턱에 할퀴어진 자국이 있긴 했지만 그 이상은 아무 이상도 없어보였다.


호석
근데.. 쟤는? 어떻게 되는거야?

호석이 가리킨 곳에서는 ??? 일행들에게 맞던 아이가 팔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고 있었다.


태형
으흐규ㅠ으흑... 쟤.. 주근거야ㅠㅠ?

태형은 무서웠는지 훌쩍이며 물었다.


남준
아냐, 태형이. 숨 쉬고 있잖아.. 울지마.

윤기는 명찰을 주워 다시 달고 울고있는 아이에게로 가서 옆에 쭈그려 앉았다.


윤기
저기..괜찮니?


정국
으흑..흐읍...

윤기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은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도 못했다.


윤기
어서, 그만 울고 그 패딩을 벗어 봐.

아이는 계속 훌쩍거리며 입고 있던 패딩을 벗었다.


윤기
우리 학교 교복인데.. 이름은..


윤기
전정국?

윤기는 흠칫 놀라 검은 마스크를 낀 아이를 살펴보고는 다시 말했다.


윤기
전정국.. 그래, 너 어디 다친데는 없니?


정국
흐흑.. 없.... 없어요..


정국
히킄!((딸꾹질


정국
패딩..입고있어서..배만 아파요...


윤기
교복 자켓 벗어 봐! 조끼도!

아이는 시키는데로 했고, 배 부분에는 하얀 와이셔츠와 대조되게 피가 베어 있었다.


윤기
흐음.. 상처가 깊지는 않은데.. 아프겠네. 병원 가자.


정국
..히킄..네..


윤기
얼굴은 다친 데 없어? 마스크 좀 벗어봐. 피가 나는 것 같은데..

그러자 아이는 손으로 황급히 뺨과 입을 가렸다.


윤기
겁먹을 필요 없구, 상처부터 소독해야하니까 병원 가자. 이 근처에 있을거야.


정국
네...

-잠시 뒤 병원

아이는 자고 있었다.


정국
..zzZ..

윤기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은 아이를 보고 있었고, 태형은 옆에 꼭 붙어서 자장가(?) 비슷한 노래를 흥얼거렸다.


윤기
애는 좀 어때?

입술과 할퀴어진 상처를 치료하고 온 윤기는 오자마자 물었다.


남준
안쪽에 이상은 없지만 소독을 잘 하지 않으면 곪았을거래. 많이 아플것같다고 하시더라.


윤기
진짜? 내가 한번 봐야겠어.

윤기는 아이에게로 가서 셔츠를 헤치고 상처를 살폈다.


윤기
이정도면 괜찮네. 후유증은 없겠어.

윤기의 손길에 아이는 일어났다.


정국
으음...아..//

아이는 깨더니 곧 자신의 셔츠를 헤친것을 깨닫고 옷을 여몄다.


윤기
괜찮아?


지민
우린 니가 죽는줄알았어.


남준
그니까.


태형
무서워쪄ㅠㅠ


호석
근데 걔네 누구야? 왜 널 그렇게 하는거야?

아이는 잠시 주저하더니 말했다.


정국
그거.. 안돼요.. 말하면 저 죽인데요...


윤기
..휴... 그래도 괜찮으니 다행이고


윤기
이제 곧 의사쌤 올거야. 대답 잘해야한다.


정국
네..

벌컥))

의사선생님
학생, 괜찮나?


정국
네..

의사선생님
쯧, 어디 상처좀 보자.

상처를 봄..

의사선생님
괜찮구나. 소독만 잘하면 되겠네.

의사선생님
얼굴 좀 보게 마스크 한번 벗어볼까?


정국
아.. 안돼요...

의사선생님
응? 학생, 상처를 봐야지.


정국
아녜요.. 상처.. 없어요..

의사선생님
흐음.. 그래. 그럼 진료서 작성하지.

의사선생님
이름은?


정국
전.. 전정국이예요..

의사선생님
음.. 나이?


정국
열..여섯살..


호석
? 16살이라구?((속닥


남준
그러게.. 우리학교 교복인데.. ((속닥


석진
......특기생이어서..((속닥


남준
엉? 뭐라구? ((속닥


석진
아.. 아냐..

의사선생님
보호자는?


정국
아.. 그게.. 저.. 어...


윤기
선생님!

의사선생님
어, 왜 학생?


윤기
제가 보호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