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ours 2] Jeon Jungkook, passionné de pornographie

Porn Mania Jeon Jungkook ép.8

(작가시점ver)

[정신을 잃은 여주가 양호실로 옮겨졌다.]

[고요한 양호실에는 여주의 숨소리만이 들릴 뿐 정적이 계속되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드르륵 열리며 한 남자가 들어왔다.]

???

"...하"

[깊은 한숨을 내뱉더니 잠들어있는 여주에게로 다가와서는 여주의 머리카락을 쓸어넘겨주는 남자였다.]

[마스크를 벗자 보여진 그의 얼굴은 충격적이게도 김태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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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그 우유를 네가 먹은거야... 먹어야 될 사람은 네가 아니라 전정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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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 진짜 안 먹을거면 버리던가 하지. 왜 여주를 줘.."

[그때 문이 양호실이 문이 쾅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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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 방금 뭐라고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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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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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다 들었으니까 아가리 나불대지 말고 바른대로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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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 사물함에 우유 넣어놓은거.. 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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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내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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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X발.. 도데체 우유에다 뭔 짓거리를 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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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 먹으면 배가 아프다는 약으로 구해서 한방울 섞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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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걸 김여주가 먹을 줄은.. 아 진심 X같네."

[태형의 눈빚이 차갑게 식었다. 정국이 곤히 자고 있는 여주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아무죄 없는 얘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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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여주는 무슨 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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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애초에 그 우유를 버리거나 네가 먹었으면 이런 일도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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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니 그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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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러니까 여주를 아프게 만든 건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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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

[자신이 끔직한 짓을 해놓고도 책임을 저에게 미뤄버리는 태형에 주먹을 꾹 쥔채 부들거리는 정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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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진짜 양심이라고는 X도 없는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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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한대 치겠다 너?"

[벌떡 일어나 태형의 멱살을 잡은 정국이였지만 머지않아 곧 세게 붙든 손을 내려놓았고 다시 앉아 차분히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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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여주 어릴때 장염이 심하게 있었어. 그래서 겨우 완치됐는데 다시 장염이... 도지면..어떡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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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 넌 항상 여주에 대해서 너무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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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계속 여주를 좋아했어. 다가가지는 못하고 뒤에서 바라보기만 했지. 한번 다가가보려 해도 여주 옆엔 항상 너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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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니가 여주 남친이라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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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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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왜 자꾸 여주옆에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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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냥..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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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친구?..ㅎ 남자여자 사이에 그런게 어딨어."

[머리가 복잡하였다.]

[나는 정말 김여주에게 친구의 감정밖에 없는 걸까? 생각해보니 아닌 것도 같았다.]

[정국은 무표정으로 가만히 앉아있는 태형을 뒤로하고 양호실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