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ours] Entre amis, entre amoureux
8_Baiser et se préparer à accueillir les amis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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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부끄러워하고 있냐하면, 그건 바로- 정국이가 나에게 키스를 했기 때문이다.

보통은 마주보고 앉기 마련인데 우리는 나란히 같이 앉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정국이는 나에게 키스를 하며 벽으로 나를 밀어붙혔다. 그러면서 나는 자동적으로 그의 어깨를 두 팔로 감싸게 되었고 그도 내 목과 허리를 잡았다.

솔직히 말해 나는 공공장소라 좀 불안했는데 시람도 없고 종업원들도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아 안심이 되었다.

그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키스를 마치고 우리는 입술을 떼며 거친 호흡을 내쉬었다. 그 공기는 정말이지 뜨거웠다.


정국
(토닥토닥)

정국이는 고맙게도 놀랬을 나를 위해 아무 말없이 큼지막한 손으로 토닥여주었다.

어떤 말 한 마디보다도 더 좋았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고개를 들어올려 정국이를 바라보았다. 정말이지 정국이가 너무나도 잘생겨보이는 순간이었다.

내가 그를 빤히 바라보자 당황스러웠는지 볼을 약간 붉히며 말했다.


정국
//이제 갈까?//


혜리
그래 토깽아-

우리는 꼭 잡은 손을 놓지 않고 걸었다.


혜리
근데- 입술이 부었어ㅋ


정국
가라앉혀줘?(음흉)


혜리
(단호) (도리도리)


정국
그럼 말구-


혜리
집 가서 세수히고 립밤이나 발라야지 뭐-


정국
나 너희 집에서 재워줘-


혜리
차피 오늘 애들 다 올거야!


정국
왜? 누구 오는데?


혜리
박지민,김태형 그리고- 연주랑 민지 이렇게 넷. 우리 여섯이서 오랜만에 놀자-


정국
치- 그럼 내일은 단둘이 노는거다?


혜리
알겠으니까 삐지지마-


정국
(싱글벙글)

내일은 단둘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까 신나하는 정국이의 모습이 마냥 어린애같아 귀여웠다.


혜리
짜식-

6시까지 온다던 친구들이 더 일찍 오겠다고해서 우리는 빠르게 집에 들어갔다.


정국
니 방만 치우면 되겠다-


혜리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3=


정국
^^;;


혜리
빨리 같이 치우자ㅋㅋㅋ

사실 어제 내가 편의점에 간 동안 정국이가 장난삼아 어질러놓은 것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다.


혜리
아 아니다- 나는 먹을 것 좀 사올테니까 너가 치워줘!


정국
그럼 조심히 다녀와 이혜리-


혜리
물론이짘ㅋ

과자랑 음료수 등등을 잔뜩 사들고 편의점에서 나왔다. 기다리고있을 정국이에게 빨리 가기위해 걸음 속도를 올렸다.

지름길 입구로 들어가는 중 어떤 사람, 정확히 말하자면 어떤 남자와 어깨를 부딪혔다.


혜리
앗- 죄송합니다;

??
괜찮아요ㅋㅋ


혜리
그럼 이만..


혜리
어디서 본 사람같긴한데 술냄새 쩐다-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걸어가는데 친구들이 이미 왔는지 저 멀리에서도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자 연주와 민지가 후다닥 딜려왔다.


민지
혜리 하이루-


연주
어쩐일로 우리 혜리가 놀러오라고 했나?


혜리
엄마아빠 내일모레까지 여행가서ㅋ


민지
헐 개부럽;


혜리
지민이 태형이도 오랜만-????

지민, 태형
(손 흔들흔들)


혜리
잠만! 이거 뭐냐?!


작가
과연 혜리가 보고 놀란것은 무엇일까요?


작가
일단 정답은 댓글 ㄱㄱ


작가
구독과 댓글 원해 많이 많이♬


작가
마지막으로 300명 고마워요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