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usé, perdez

Ce jour-là

알수없는 민현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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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어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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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병원이요.

그말에 조용해진 여주와 조금더 심각한듯 표정이 굳은 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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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그렇구나.. 좋은모습은 못보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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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슬퍼보이긴 했었죠...

(황민현 시점)

볼일이 있어 방문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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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왔냐?

병원의사로서 자신의 주치의 이기도 또 유일한 친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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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어..

사실 정신적인 치료 상담을 받고있는 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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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상담하고 내방에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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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그럴께..

그렇게 상담이 끝나고 성운에게 가는길 복도

가만히 앉아 무표정으로 있던 여자

무표정한 그표정이 결국 일그러졌고 눈물이 한두방울 떨어지자 내마음이 아파오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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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지나가야 하는데 지나갈수없다 너를 보는 시선에 발이멈춰서 움직이질못했다.

잠시 울던 넌 마음을 추스리곤 일어나 돌아서 자리를 떠나더라.

알지도못하는 사람을 하마터면 잡을뻔했다.

손을뻗어 너를 잡아낼 뻔 했다.

그때 그작은 어깨가 얼마나... 작아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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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뭐하냐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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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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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어? 에휴 또그냥가네..

성운이 한숨을 내쉬며 여주를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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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잘 아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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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아 408 호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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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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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아버지가 환자인데 지금 .. 의식 불명상태야 아직 깨어나지못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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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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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런데 한번도 병실안에는 안들어가 그래서 유명해 저앞에서 보고는 돌아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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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차마못보겠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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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글쎄... 또 다른사연이 있을지도 모르지.

조금 마음에 걸리는 말이었다.

슬픔 가득한 너에게 의문을품게되었던 날이기도..

그렇게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던내가 회사를 돌아다니다 너를보게되었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이런것도 우연인가..

내심 좋았다 우리가 조금 특별한것같아 혼자 설레기도 했나보다.

그렇게 재계약 일로 너를 만났던 세번째

상상이상으로 마음에들었다.

처음 발걸음에 너가 피곤한듯 엎드려 있던 모습에 조용히 그 앞자리에 앉았다.

너에게 집중하다보니 주변이 시끄러워도 새근 거리는 숨소리까지 들리는듯 했다.

따뜻한 햇살 편한의자 그앞 편하게 잠을자는 널보는건 생각보다 기분좋은 일이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다.

널 갖고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