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 !! Je t'aime
3. [Ça va ?]


오늘은 그냥 블라우스,청바지보다 꾸며입었다 안하던 화장도 하고

왜인지..오늘은 태형이 앞에서는 여자처럼 보이고 싶었으니깐..

이여주
저.저기..오빠?..

인사를할려고 했는데 아저씨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이여주
'삐졌네'

이여주
나 갔다올께..잘 있어요..

쾅..


윤기
시발...


태형
오 올만이여

이여주
그래그래

이여주
이것봐라~~??


태형
오..또 나 빵돌인줄알고..빵사왔어..잘했어

이여주
그래 내가 이런 사람이야/~


태형
야 너 손에서 피나?!

이여주
?..왜나지?


태형
손 일루내.

이여주
따갑다 따갑다×3흐어...


태형
안죽어 참아봐!! ...

이여주
소독약이 잘못했네..


태형
ㄲㅋㅋㄱㄱ그래..막 자기도 모르게다쳐서 오고...

어느덧..저녁이다

이여주
나갈께...!


태형
그래 그인간 이상한짓하면 바로 튀어온다..알겠어?

이여주
그럴일 없습니다~~


태형
집가면 도착했다고 해!!

이여주
내걱정해주는거야??..아이구 꼬맹이 다컷네..~~?


태형
..그래 그래 얼른들어가 늦어지면 위험해 잘가!

노을이 다진 이거리를 걸으면서도 태형이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준..있어줄..하나뿐인 고마운 내친구

하지만 마음한구석에선 아저씨..윤기 오빠가 자꾸만 떠올랐다.

이여주
이걸 들어가..말아..

이여주
이게 뭔데 10분이나 고민하고있지..

몰라 걍 들어가자

집은 조용했고 불도 다꺼져있었다

이여주
아니..아저씨 이렇게 불다 꺼놓고 뭐해요?


윤기
으...으

이여주
아파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아저씨,술병..

이여주
아니 얼마나 마신건데..

이여주
괜찮아?아저씨?....ㅈ


윤기
ㅁ머리 아파.

이여주
얼마나 마셨길레


윤기
너...가고 계속.

이여주
히??,..그럼 얼마나 마셔댄건데?!

이여주
취했나?..취했나요?


윤기
아니..안취해

그러곤 내 어깨위로 쓰러졌다

하...나보고 어짜라는건데

이여주
"저기..태태?"


태형
"응 도착한거야?"

이여주
"응..근데 이아저씨가 술마셨거든."

이여주
"근데..안취하고 머리만아프데 이럴땐 어째야되?"


태형
"나는 그냥 자면 괜찮아지던데.."

이여주
"팁 고마워 빠이"

이여주
아침엔 그르케 까칠하더니 잘땐 또 천사구만.

침대위로 간신히 눞혀놓고 나는 간호하는 자세로 누워 잤다

하지만..난 그의 품에 안겨자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