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tu t'enfuis, je te tuerai.
거창왕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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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Premier amour non partagé, la température de ce jour-là.


그 이후 MT에서 돌아오고 다시 시작된 대학생활, 하지만 순탄치 못 할 것 같다.


김태형
선배!!

바로, 발칙한 이 후배녀석 때문에.


은여주
왜 또 왔어.


김태형
왜 또 오긴요, 보고싶어서 왔죠.

이 녀석 깜빡이도 없다..


은여주
곧 강의시작 해, 너도 얼른 가.


김태형
알았어요, 대신 오늘 점심 나랑 먹어요.


은여주
그래그래 알았으니까, 얼른 가.

태형후배를 어찌저찌 보내고 강의를 들을 준비를 시작했다.


은여주
하아....


박지민
김태형! 어디갔다 이제 와!!


김태형
아, 오늘 우리 같은 강의였지.


박지민
같은 강의였지??? 너 이새끼 뭐하는데 정신 빼놓고 왔냐


김태형
흐힣..야 지민아, 나 사랑에 빠졌다.


박지민
뭐?!!!! 와 누군데?? 천하의 김태형을 사랑에 빠지게하다니


김태형
은여주선배 흐흐..


박지민
......야, 포기해라.


김태형
뭐? 야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왜 초를 쳐


박지민
그 선배 애인 병으로 죽고 아무한테도 마음 안 준대잖아, 한마디로 마음을 얼려버렸다고.


박지민
그런데, 네가 눈에 보이기나 하겠냐?


김태형
.....모르지, 마음은 언제든 변할 수 있는거니까.


박지민
저 바보 진짜....


김태형
음~~선배 뭐 먹을래요?


은여주
아무거나 괜찮아.


김태형
음, 그럼 토마토파스타랑 크림파스타 하나씩 시킬게요.


은여주
응.

하아..음식이 입에 넘어갈리가 없었다.

무엇보다,


김태형
선배는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

요 후배녀석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서빙원
식사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십시오.


김태형
감사합니다~

터벅터벅-

밥이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도 모르게 점심시간이 흘러갔고,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소화도 시킬겸 걷자며 이끄는 태형후배에 잠시 근처 공원에서 걷기 시작했다.


김태형
선배.


은여주
으..응?

진지한 목소리로 부르기에 옆을보자,


김태형
..좋아해요,진심으로.

난..나는..


은여주
..미안, 후배님 마음접어요 난 후배님 안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