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copine recrute un nouveau membre ?!
Épisode 78



김여준
여훈이.... 내가 엄청 찾아다녔어....


김여준
너무... 힘들어서...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김여준
주변 사람들이... 무슨 일이길래 이렇게 뛰어다니냐고... 걱정하면서 물어볼 정도로...


김여준
주변 사람들이... 내 사정 듣고.... 같이 찾아줄 정도로....


김여준
엄청 뛰어다니고... 찾아다녔어...


김여준
하지만... 여훈이는 어디로 샌 건지.... 보이지 않았어...


김여준
난 계속... 찾아다니려고 했는데.... 주변 어른들이 부모님께 말하라고... 그러더라...?


김남준
....


김여준
무서웠어... 내게 올 보복이...


김여준
응... 아프더라.... 엄마랑 오빠는....


김여준
내 마음을 때리고... 욕하고.... 밟고... 상처내고... 못을 박았어....


김여준
난 어디에서도 기댈 수 없었어... 내게 그늘은... 아버지 뿐이었어....


김여준
나는 어느 특정한 공간에서도 자유롭지 못했어....


김여준
난 언제나 떨어야 했어... 공포심에, 고통에, 아픔에, 슬픔에... 항상.... 힘들어해야 했고... 짓밟혀야 했어...


김여준
난... 내 현재도 미래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했어...


김여준
왜 현재도 없었냐면... 난 현재가... 싫었거든....


김여준
그래서 내가 이렇게까지 악찰같이 현재를 살아가고.... 발버둥쳐야하는 이유가 뭘까.... 내가 왜 하루를 살아가야 하는걸까... 싶더라...?


김여준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불행 뒤엔 행복이 온다 이런 말들, 난 안 믿었어...


김여준
언제 그 낙이, 행복이 올지도 모르는데.... 그걸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어....


김여준
이렇게 힘들게 살 바엔....


김여준
죽는 게 낫지.... ㅎ.... 안 그래....?


김남준
....


김여준
그래서 그 날... 자살시도 했던거야.... 너무 힘들었거든....


김여준
집이든 어디든... 난 보호받지 못했으니까....


김여준
근데.... 날 그때.... 왜 구했던거야...?


김여준
왜 그렇게 날.... 감싸안았어...?


김여준
오빤 날... 싫어했잖아...


김남준
.... 그래도... 동생이니까....


김여준
.... 동생....


김여준
동생이라 구했는데... 동생이 미워서 때리고 욕했다...?


김남준
....


김여준
막내동생을 제대로 챙기지 않은 것이 너무 화가 나서... 그렇게 미워하고 싫어했다...?


김여준
난 그때... 고작 초등학교 3~4학년 때였는데...?


김남준
....

남준이는 여준이의 말에 고개를 푹 숙이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건 분명 자신의 잘못이었고, 그것이 사실임이 명백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많이 늦었었다.

여준이는... 꽤나 많이 달라졌고... 공과사를 철저히 구분했다.

남준이에게 잘해줘야 할 때는 잘해주고 그 외에는 쳐다도 안 보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그때에서야 남준이는, 자신이 많이 잘못했고, 이젠 돌이킬 수 없음을 깨달았다.

78화 The end-


작가밈
뿅!


작가밈
어우 이거 어떻게 끝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작가밈
작가는 이제 이 이야기를 어떻게 끝내야 할 지 구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작가밈
그럼 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