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Épisode 41 Une journée spéciale

아...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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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할머니, 소개 시켜줄 사람이 있어요. 제가 할머니처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민여주

"안녕하세요, 할머니. 전 민여주라고 해요. 우리 정국이 멋지게 잘 키워주어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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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여주야..."

민여주

"내 말이 맞지?"

여주는 엄청 자신만만한 눈빛으로 정국이를 쳐다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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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떻게 알았어? 내가 할머니한테서 자란거"

민여주

"저번에 너희 집에서 할머니랑 찍은 사진 봤어. 부모님이랑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었어. 그래서 알았지. 할머니가 너한테는 정말로 소중한 분이셨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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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정국이는 감동 받은건지, 울컥한건지. 눈에 눈물을 가득 머금고선 내손을 살며시 잡았다.

나는 그런 정국이의 손을 꼭 잡았다.

민여주

"정국아,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내가 이렇게 말하자 정국이는 내 손을 놓고 내 어깨를 두손으로 꼭 감싸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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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민여주

"응,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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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오늘 왜 여기로 온건줄 알아?"

민여주

"글쎄... 할머니가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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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것도 맞는데, 그것보다 오늘 정식으로 할머니 앞에서 하고 싶었어"

민여주

"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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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넌 우리 할머니가 나에게 보내준 사람이야. 그날이 오늘이라서 난 더욱더 특별하게 해주고 싶었고, 생일 축하해. 여주야 앞으로도 내 곁에 오래 있어줄래?"

그러고는 주머니에서 작은 상자 하나를 꺼냈다. 그안에는 작고 이쁜 반지가 들어있었다.

내 생에 제일 행복하고 특별한 생일선물이였다.

민여주

"고마워, 정국아. 그리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