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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 autre histoire - Film Out 3

몇년간 아무리 찾아도 매니저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는데.... 이런 곳에 있었다니.......

양매니저의 말에 다들 믿기지 않았는데 막상 요양병원 앞에 오니 다들 심난함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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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와...... 이거 진짜야??? 나 지금 꿈꾸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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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하....... 일단 진짜 여기에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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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진짜...... 우리를 못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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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알아 볼거야!! 어떻게 우리를 못알아 보겠어!

지민이는 말없이 창 밖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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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일단 들어가 보자

다들 차에서 내려 함께 병원 안으로 들어갔다

병원의 첫 느낌은 다른 일반 병원과는 크게 다른점은 없었다 다만 조금은 어두운 느낌이 들었다 어디서 어떻게 매니저를 찾아야 할지 당황스런 상황에서 누군가가 다가왔다

간호사 : 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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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아! 네! 안녕하세요 저희가 사람을 찾으러 왔는데요....

간호사 : 네~ 연락받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방탄소년단일 줄은^^;;;;

간호사의 등장에도 다들 어두운 표정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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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저.... 그런데 저희 매니저님이 여기에 계시나요??

간호사 : 네~ 어머 내 정신좀봐;; 제가 매니저님 담당 간호사입니다 평소에도 방탄소년단에 대해 한번씩 이야기 하셨어요 덕분에 저희 간호사, 의사선생님들 방탄소년단 팬이랍니다🤭

간호사 : 지금 매니저님은 병원 마당에 계세요 일단 그 쪽으로 가시죠~

간호사의 안내에 따라 이동을 했고 방탄소년단의 등장에 병원 의료진과 보호자들은 난리가 났고 그런 분위기에도 침착한 방탄이었다

간호사 : 매니저님은 병원에서 인기가 많아요~ 간호사들이나 요양사들이 일하는거 도와주시고 항상 잘 웃고 분위기 메이커라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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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ㅎㅎ.....일할 때도 그러셨어요..

간호사 : 기억이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을 못할 정도에요 저희도 한번씩 잊을 때가 있답니다

간호사의 말 한마디에 현실이 갑자기 다가왔다 매니저가 기억을 잃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 알고는 있었지만 거짓말 같았는데 간호사의 말에 현실이구나를 느낀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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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흑.......(왈칵 눈물이 쏟아져 손으로 눈을 가린다)

그 때 호석이가 눈물을 쏟았고 석진이가 그런 호석이를 다독였다

간호사 : ....... 매니저님도 많이 힘들어 했어요 이 병이 가장 최근기억부터 사라지는데 한번씩 현실로 돌아와요 평소에 잘 웃고 밝았던 매니저님이 현실로 돌아오는 날엔 하루종일 방에만 있어요 너무 심한날엔 진정제를 맞아야 하는 날도 있구요

간호사 : 이 병이 참 잔인해요 기억을 잃어 간다는 것도 슬픈데 기억을 잃고 있는 그 상황에 한번씩 기억을 잃은 나 자신을 마주해야하는거죠

간호사가 갑자기 멈춰섰다

간호사 : 매니저님께서 저한테 부탁하신게 있어요... 만약 언젠가 방탄소년단이 자기를 찾아온다면 와준건 고맙지만 돌아가라고 돌아가서 지금처럼 지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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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돌아갈 생각 없습니다

간호사 : (눈시울이 붉어졌다) 매니저님도 여러분도 정말 서로를 아꼈나봐요 분명 말 안들을 꺼라고 하셨거든요😊 가시죠 저기 앞이에요

간호사가 가리킨 곳 유리창 너머로 매니저가 보였다 비눗방울을 불며 다른 환자들과 놀이중에 있었다

평소 우리가 알던 매니저가 즐겁게 웃으며 지내는 모습을 보고 기억을 잃고 있다는게 거짓말 같았다 지금이라도 자신들에게 웃으며 달려와 잘했다, 고생했다고 이야기 해 줄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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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거짓말..... 거짓말.......흑.......

우는 태형이를 다독여주며 정국이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그 어느 누구도 선뜻 다가서지 못했다 그저.... 매니저를 지켜만 보고 있던 그 때 매니저와 눈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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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웃으며 손을 흔든다) 👋☺

우리가 알고 있던 평소 매니저의 웃음이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그 웃음이 우리를 향한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같이 놀자는 매니저의 손짓에 지민이가 걸음을 옮겼지만 그 미소가 담당간호사를 향했고 지민이는 걸음을 멈췄다

꾹꾹 참았던 지민이가 눈물을 터뜨렸다 윤기도 석진이도 남준이도 잘 참아왔는데 다들 눈물을 흘렸고 윤기가 지민이를 다독여 줬다

놀이가 끝났는지 매니저가 이동을 했다 울고 있는 방탄의 앞을 지나가며 잠깐 힐끗 바라볼 뿐 지나쳐갔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매니저. 방에 돌아와 보니 사탕통이 보였다 그냥 이유는 없지만 사탕통을 물끄럼히 바라봤다 그러다 문득 이유는 없었다 방으로 돌아오면서 봤던 남자들이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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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중얼거리며)울면 노래 못할텐데......

매니저가 가지고 있던 사탕통은 평소 자신이 즐겨먹지는 않지만 떨어지지 않게 항상 지니고 다녔다 그 누구도 주지는 않았다 그런데 울고있는 그 남자들에게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탕통을 들고 그들이 가기전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걸음이 빨라졌다

병원 로비로 나가보니 아직 병원 안에 있던 그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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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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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매니저 목소리에 일곱명이 놀라 뒤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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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휴..... 아직 안가서 다행이에요~ 이거 목아플 때 먹어요^^

웃으며 지민이의 손에 사탕통을 쥐어주었다 매니저가 예전부터 방탄이 목 아플까봐 챙겨주던 사탕을 보고 눈물이 잔뜩 고인 지민. 하지만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웃는 얼굴로 눈물을 뚝뚝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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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고마워.......ㅎ

웃고있던 매니저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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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눈물을 닦아주며) 왜.......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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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눈물이 잔뜩고인 눈으로 한명한명 바라보며) ㅎ......... 지민아..... 정국이..... 남준이.... 태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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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호석이... 윤기.... 석진아 잘 지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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