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suis médecin urgentiste.
59_Je suis médecin urgentiste_2


59_사라지면 안되는 사람

※교통사고 혹은 자동차에 의한 트라우마나 기억이 있으신 분들은 불쾌하실수 있으니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아침보다 밤이 길어지기 시작한 요즈음,6시도 안되 어두워지는 하늘에 누군가 걱정되는 얼굴로 장바구니를 어깨에 매더니 어디나로 전화했다

((-은 전화에요!

윤기 이모
-여보세요?

윤기 엄마
-어~선화야

윤기 이모
-운전 조심히 하면서 오고있는거 맞지??날 어두워서 걱정된다...

윤기 엄마
-조심히 운전 중이야,오랜만에 밥 먹는거지?

윤기 이모
-그렇지~율이하고 윤기도 부르면 좋은데,얘들이 좀 바빠야지

윤기 엄마
-응...그러게...

기다리던 신호등 불이 초록색으로 바뀌고 주위를 살피던 윤기의 이모는 반대편에서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그쪽으로 고개를 그 곳에는 자신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이모부가 서있었다

윤기 이모부
여보!!

윤기 이모
오지 알고 거기 있어요!!내가 갈게!

윤기 엄마
-남편 만났나보네~우리도 거의 다 온것같으니까 끊을게

윤기 이모
-응,조심히 와

거의 다 되가는 신호등에 주위를 살피던 눈도 다급함에 묻혀 살피지 못하고 그대로 달렸고 그때야 자신에게로 소리치는 남편을 볼수야있었다

윤기 이모부
여보!!!오지 마!!

윤기 이모
오지 말라니,그게 무슨...!

끽- 쾅-

무언가가 급 정거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부딪혀 땅바닥에 내팽겨쳐지는 소리와 구르는 소리,그리고 그 현장을 생생히 목격한 남편과

윤기 엄마
ㅅ...선화야...

윤기 아빠
처제...

자신의 아내가 붙히친 차에서 내리는 자신의 처형과 형님에 달려가던 몸도 우뚝 멈춘체 그 자리 그대로 서있는 윤기의 이모부

윤기 이모부
형님...처형....

윤기 엄마
이모부...이게 무슨....이거 우리 선화 아니죠??여보,여보가 앞에 잘 보면서 운전했다며,응???

윤기 아빠
ㄱ...그게...

윤기 이모부
...뭘 그렇게 멀뚱히 보고만 있어!!당신들이 쳤으면 119는 불러야할꺼 아니야!!


민율
흐어...이모 보고싶다...나 배 아플때마다 죽 끓여주셨는데...


민윤기
그리고 남긴건 다 나한테 떠밀고,기억나지 민율?


민율
아니...아깝잖아~그래서 그런거지~


민윤기
예~퍽이나 그러겠어ㅇ...

구급대원
환자입니다!!

급히 들어오는 환자는 멀리서 봐도 심각했다,들어올때부터 실행되고있는 CPR과 머리쪽에서 계속 흐르고있는 피와 심하게 구른듯 여기저기 생긴 작은 상처들까지

누가 봐도 TA(교통사고)환자였다,그것도 아주 심한,잘못하면 곧 이 세상에서 사라질수도있을 환자


전정국
환자 상태 볼게ㅇ...어...?


민윤기
위급한 환자 앞에 두고 뭐하는거야,환자 상태 말해주세요

윤기는 의료용 장갑을 끼며 다가왔고 그에 환자의 얼굴을 보고는 넋을 빼고있던 정국은 급히 윤기에게 달려오더니 윤기를 막았고 태형을 향해 입을 열었다


전정국
김쌤,이번 환자 김쌤이 오더 내리세요,최대한 민쌤 율쌤 피해서


김태형
응,알았어 왼쪽 5번 배드로 옴길게요,수쌤 여기 거즈하고 혈액팩 좀 주세요!!


민윤기
뭐야,뭔데 이렇게 막아


전정국
저기...형,율아 그게...


민율
환자 앞에두고 뭐하는거야,이게 빨리 말해


전정국
...이모님이신것 같아


민윤기
이모님이신 것 같다니?무슨 말이야,똑바로 말해


전정국
방금...제가 김쌤한테 맡긴 환자...선배 이모님이신 것 같아ㅇ...

윤기 이모부
ㅇ..여보!!우리 여보 어디..어디있어요??

윤기 엄마
선화...우리 선화 어떻해!!!


민율
...이모부?


민윤기
....

정국의 말이 다 끝나기 전에 급히 들어와서는 자신의 이모를 찾아대는 이모부와 엄마,아빠에 끝까지 듣지 않아도 알 것같은 정국의 말에 입을 연 윤기


민윤기
...아니지?


전정국
....


민윤기
아니지 정국아,너가 잘못 본거잖아 그렇지?


전정국
...아니에요,선배


민윤기
....이거 놔

윤기는 자신의 팔목을 꽉 잡고는 놓지 않는 정국에 자신의 팔을 빼내려 힘을 줘 비틀며 빼려했고 그에 더 강하게 잡은 정국은 윤기에게 입을 열었다


전정국
선배,선배!!일단 진정해봐요,응??율이 지금 넋 나가서 선배까지 무너지면 어쩌려고 그래요!!


민윤기
확인은 해야할꺼 아니야!!


전정국
선배...

부들부들 떨리는 몸과 붉게 충혈된 눈,잡힌 팔목을 빼겠다고 얼마나 힘을 줬는지 하얗게 변해서는 핏줄까지 올라온 팔까지,이미 윤기는 율이가 넋을 놓기 전부터 정신을 놓아버렸다


민윤기
아니면...아니면 어쩔건데,우리 이모 아니면 어쩔건데!!

악을 쓰며 소리치는 윤기에 조용해진 응급실 안,자신의 아내와 동생을 찾으며 들어오던 이모부와 윤기의 엄마마저 윤기의 소리에 멈춰졌다


민윤기
그러니까 놔,내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해야겠으니까


전정국
...율이는 제가 데리고 있을게요

정국이 손목을 놓자마자 배드 쪽으로 달려가는 윤기와 그런 윤기에 넋을 놓다 급히 따라가려는 율이를 급히 잡아 안은 정국은 입을 열었다


전정국
율아,제발....제발 아니야...


민율
이거 놔,우리...우리 이모 아니잖아,아니잖아!!!

자신의 이모가 아니라며 소리치며 놓으라며 정국을 치던 율이는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주저 앉아버렸고 그에 조용히 그저 율이의 등을 토닥이는 정국


김태형
CS에 준쌤 콜 넣어주시고 신경외과 콜 넣어주세요,상의 찢을게요!


김석진
인투베이션 하고 손 바꿀게요!


김태형
혈액팩 풀드랍해주시고 머리 쪽 좀 더 지혈해주세요!


김석진
손 바꿀게요!

촥-

큰 마찰음과 함께 열린 커튼에 환자를 보던 고개를 돌린 태형과 손을 계속 움직이며 고개만 돌리 석진의 눈에는 이미 무너져버린 윤기가 들어왔다


민윤기
....


김태형
선배...


민윤기
...아니지?태형아


김태형
....


민윤기
...차트 좀 줘봐


김태형
...안되요,보호자에겐 차트 보여드릴수 없습니다


민윤기
김태형!!


김태형
법적인 문제고,선배한테 배웠어요


민윤기
...확인만 하고 줄게,나 한번만...제발 한번만...

제발 한번만 차트를 보게 해달라며 고개를 숙인 윤기는 바닥에 주저앉았고 그 사이에 돌아온건지 배드에서 내려오며 태형을 향해 입을 연 석진


김석진
김태형,민윤기 데리고 가

석진은 윤기의 이모를 수술실로 올리기 위해 배드 바퀴의 브레이크를 풀고있었고 석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태형은 윤기를 일으키려 했다


민윤기
...수술실 올리는거면 같이 가


김석진
민윤기


김태형
선배,안되는거 알ㅈ...

태형과 석진의 말에 주저앉았던 몸을 일으킨 윤기는 갑자기 자신의 의사 가운을 벗은 뒤 바닥에 던져버렸고 그에 지켜보던 석진과 태형의 눈은 쉽게 커졌다


민윤기
이제 의사 아니니까...권선화 보호자니까...괜찮잖아


작가~~
이모와 사고가 난 차량은 윤기의 이모,이모부와 저녁을 먹으려 향하던 윤기 부모님의 차량이며 끝까지 넋을 놓고는 119를 부르지 못하는 윤기의 부모에 119를 부른건 윤기의 이모부 입니다



작가~~
'모로모로'님이 신청해주신 소제입니다! 원래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게 적어봤어요


작가~~
댓글의 내용은 조금 스포?의 내용이 담겨있을까봐 닉네임만 올립니다~


작가~~
사건의 첫화는 원래 조금 이상할수도 있으니까...그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소재를 주신 '모로모로'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작가~~
음...TMI(?) 하나 드리자면 윤기 이모의 이름은 '권선화' 입니다


작가~~
늦은 시간에 올려 죄송합니다ㅠ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